QT 나눔
제 목 [] 나도
등록일 2008-11-27
작성자 이선희
본문
31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매일 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헬라어 성경에는 throughout a day의 의미가
문장의 맨 앞에 나와서 강조되었다고 한다.
매일…하루에 한번만이 아니고 하루를 지내며 내내
죽는다는 뜻이다.
어제 목자모임이 있었다.
우리 간사들도 목사님의 명령? 아래 처음으로 참여했다.
기도시간에 갑자기 옆에서 기도하는 친구간사님의 등에
손을 얹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망설였다.
이 친구가 왜이러나 생각할것같기도 하고,
우리 자리는 뒤쪽에 있어서
여전히 저녁먹는 사람들이며
여러 일로 분주하신 분들이 다니시는 자리여서
기도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때문에
내가 얹은 손이 오버하는 것 처럼 보일까봐
눈치가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엔 손을 살짝 대고 기도를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출장중이고
세살, 네살 유치원 다니는 아이 둘을 퇴근하고 바로 픽업해서
비오는 파킹랏을 지나 저녁먹일 사이도 없이
모임에 참가한 것이다.
예전에 충성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있는것이다.
애들이 국밥을 너무 열심히 먹었다…
나의 손이 친구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그때에야 들었다.
손을얹고 기도하는 것 같은
아직 나에겐 이런 조그만 것들이 죽어야 하는 부분인가보다.
좀 쿨 하게 보이려는 성향,
조금이라도 남의눈에 튀지않겠다는 의지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막는다.
불받은것 처럼 섬기고 싶다고 하면서
“이건 하겠지만 이런건 싫어요.” 가
이제까지의 고질적인 태도였던 것이 드러난다.
매 시간마다 위험에 직면하면서 순종했던
사도바울의 상황에 비교하면,
나의 섬김은 너무 너무 너무 순탄하고 평탄한 길이다.
뒤로 물러날 기회를 주지 않는 교회,
끌어주고 땡겨주는 동역자들,
한 눈 팔곳이 없는 환경…
이제는 어쩌다 한 번씩 큰 맘먹고,
자존심 조금 꺽은것 뿐이면서 자아를 죽인다며
하나님께 큰소리치는 단계와는 안녕할때가 왔다.
아침 부터 밤까지
<성령님 vs. 나> 선택의 순간마다
나를 죽이고 성령님을 선택하고 싶다.
이제까지 온종일 이렇게 살아본적도 없고
자신도 없고,
성령님의 뜻과 내뜻을 어떻게 분명히
구분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날마다 죽으며 살았던 증인의 외침,
그 기록된 말씀에 의지한다.
나도 날마다 죽노라!
매일 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헬라어 성경에는 throughout a day의 의미가
문장의 맨 앞에 나와서 강조되었다고 한다.
매일…하루에 한번만이 아니고 하루를 지내며 내내
죽는다는 뜻이다.
어제 목자모임이 있었다.
우리 간사들도 목사님의 명령? 아래 처음으로 참여했다.
기도시간에 갑자기 옆에서 기도하는 친구간사님의 등에
손을 얹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망설였다.
이 친구가 왜이러나 생각할것같기도 하고,
우리 자리는 뒤쪽에 있어서
여전히 저녁먹는 사람들이며
여러 일로 분주하신 분들이 다니시는 자리여서
기도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때문에
내가 얹은 손이 오버하는 것 처럼 보일까봐
눈치가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엔 손을 살짝 대고 기도를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출장중이고
세살, 네살 유치원 다니는 아이 둘을 퇴근하고 바로 픽업해서
비오는 파킹랏을 지나 저녁먹일 사이도 없이
모임에 참가한 것이다.
예전에 충성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있는것이다.
애들이 국밥을 너무 열심히 먹었다…
나의 손이 친구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그때에야 들었다.
손을얹고 기도하는 것 같은
아직 나에겐 이런 조그만 것들이 죽어야 하는 부분인가보다.
좀 쿨 하게 보이려는 성향,
조금이라도 남의눈에 튀지않겠다는 의지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막는다.
불받은것 처럼 섬기고 싶다고 하면서
“이건 하겠지만 이런건 싫어요.” 가
이제까지의 고질적인 태도였던 것이 드러난다.
매 시간마다 위험에 직면하면서 순종했던
사도바울의 상황에 비교하면,
나의 섬김은 너무 너무 너무 순탄하고 평탄한 길이다.
뒤로 물러날 기회를 주지 않는 교회,
끌어주고 땡겨주는 동역자들,
한 눈 팔곳이 없는 환경…
이제는 어쩌다 한 번씩 큰 맘먹고,
자존심 조금 꺽은것 뿐이면서 자아를 죽인다며
하나님께 큰소리치는 단계와는 안녕할때가 왔다.
아침 부터 밤까지
<성령님 vs. 나> 선택의 순간마다
나를 죽이고 성령님을 선택하고 싶다.
이제까지 온종일 이렇게 살아본적도 없고
자신도 없고,
성령님의 뜻과 내뜻을 어떻게 분명히
구분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날마다 죽으며 살았던 증인의 외침,
그 기록된 말씀에 의지한다.
나도 날마다 죽노라!
댓글목록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나도 날마다 죽노라 !"
이 말이 저에겐" 날마다 내 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다 !"는 말씀으로 다가왔기에 오늘도 살아갈수있는 힘이 됩니다.
우리의 새 생명 되신 예수님을 찬양 합니다.
ㄴ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도
날마다 죽노라
이 말씀으로 묵상 중이예요.
이 말씀이 내게 안 걸릴 리 가 없지요^^
선희자매 큐티가
오늘 제 큐티랑 반(1/2) 은 비슷---하고
...
이제, 남은 반(1/2) 의 결론을 내리러
묵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