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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께 드리는 마땅한 감사..

등록일 2024-09-01
작성자 오경애

본문

 

​2024년 8월30일 


데살로니가후서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며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있다.

특히   '항상', '마땅히' 라고 말하는 바울을 보며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바울의 감사가 무엇인지  살펴보니...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이 구원은 처음부터 택하시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께 "마땅히" 돌려드려야 하는 감사 제목이라는 것이다.


이 '마땅히' 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으며 

나는 과연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얼마나 마땅히 감사를 드리고 있나 되돌아 본다.


기도 응답이 되어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원하는 바가 해결되어서 감사가 아니라

나를 위해 피흘리시고 구원해 주신  그 은혜만으로도 감격이 되어서 

날마다 감사가 넘쳐야 함을  깨달으며 요즘들어 부쩍  감사생활을 잘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특히나 방학을 하고 한국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매일 감사노트에 꼬박꼬박 감사제목을 

기록하고 오늘 하루도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되돌아보곤 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헤이해져 있고 감사하기 보다는 현실을 보며 쳐져 있는 내 모습을 본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는데....(시 50:23)

다시 감사 노트를 기록하며 

하루하루를 주님의 손길 안에 머물게 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주님께 

감사로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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