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뚝! > QT 나눔

고전 12:22~31

기도로 시작한 고린도서,,,또 처음 시작해보는 작정기도...
사단이 방해를 하는건지...
일상생활 속에서 자잘하게 신경쓰게 하는 일이 생기더니
오늘은 급기야 감기까지 걸렸다.
아침부터 코가 '쐐에~"하더니 편두통이 시작되고,,(산불의 영향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른쪽 코에서 콧물이 대책없이 흐르고 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묵상을  쓸까말까 계속 컴퓨터만 째려보고 있는데
묵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28절 "병고치는 은사"가 눈에 들어왔다.
힘들지만 이것을 짧게 나누고 선포해야 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마자요.하나님 저 일도 가야되고요,
내일 저녁에는 셀리더 학교 종강이라서 교회 가야하고,
목요일에는 큐티모임과 찬양연습이 있고요..
금요일에는 셀모임..
작정기도도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아니 불도 아직 안붙었는데..
오늘 밤 병고치는 은사가 필요하네요..

그런데도 내 맘 한구석에는 아파서 일도 안가고 다 쉬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모든것이 아버지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건강할 때도 연약할 때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길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