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꽹과리…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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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시끄러운 꽹과리…

등록일 2008-11-20
작성자 이선희

본문

얼마전 부터 작심을 하고 중보기도를 시작했는데,
처음보다 점점 재미가 붙기도 하지만…
작정만 가지고는 참 힘이드는 부분이 바로
사랑이었다.
나의 동기는 사랑보다는 의무이다.
그래서 때론 기도가 어렵게 느껴진다.
시끄러운 꽹과리였나보다.
리스트에 있는 모든사람을 다 사랑하지 못한다.
기도부탁을 했기때문에,
아무도 기도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내게 맡겨진 양이기 때문에…
기도를 해왔다.
앞으로도 기도 만큼은 멈추고 싶지는 않은데,
이렇게 의무감만 충만해서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스스로도 걱정이 되었었다.
오늘 말씀은 해결책은 오직 하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사랑이라는 gift를 받는 것!
변화가 없어 보여도 계속 참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랑,
미움을 받아도 잊어버리고 또 기도할 수 있는 사랑,
들추어서 고치려 들기보다 덮어줄 수 있는 사랑,
현재에 실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사랑,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을 때 오히려 더 갈수 있는 사랑을
선물로 달라고 구해야 겠다.
아니, 받았음을 믿고 사용해야 겠다.
적용: 요즘 까칠하신 000을 위해서 더 쎄게 기도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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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숙(씩씩이)님의 댓글

송혜숙(씩씩이) 작성일

  저에게도 사랑에 대한 끈질긴 오뚜기 정신이 필요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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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오히려 더 갈 수 있는 사랑...

더 가자! 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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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더 가기는 커녕

나 오늘, 시끄러운 꽹과리...했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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