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방언통변
본문
방언을 하는 사람이라면,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방언 통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요지로 들린다.
난 방언기도를 하기까지 너무나 망설였었다.
그런데 이젠 통변까지 구해야 할 날이 오고말았다.
얼마전 한 학생이 통변의 은사를 받았다며 흥분했었는데,
난 사실 조금도 부럽지 않았었다.
이제까지 통변을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땐, 사정을 속속들이 알지못하니까
그저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는데,
그것을 통변해서 내 이성으로 이해하게 되면
사생활침해가 되는 것같아 필요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소범집사님 글에서 큰아들 준의 이야기를 읽고
한꺼풀의 오해가 풀렸다. 성령께서 하게 해주시는 통변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우연히 집어든 책에서도 스미스 위글스월스목사님의
방언통변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고,
오늘은 사도바울의 강한 권고가 목소리를 듣는 듯이 가깝게 다가온다.
앞으로 설교준비할 때에나,
성경공부 준비를 할때에
더욱 풍성하게 방언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설교의 말씀풀이와 예화, 적용이 모두 우리부서의 덕을 세우는
예언으로 알차게 채워진다면,
주님의 몸으로서의 공동체는 정말로 튼튼해질것이다.
이것은 내가 우리부서에 바라던 모습이다.
그 열쇠가 나와는 상관없게 느껴지던 통변에 있다니…
통변의 은사를 더욱 사모하게 될 따름이다.
귀한 선물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신 하나님감사합니다.
어쩌면 평생구할 생각도 못했을 선물을 사모마음주신것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한 때 방언은사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안수도 받고 했었는데...
하도 안주시길래 방언 은사 꼭 받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 하며 포기했는데...
바울사도의 말씀에 참 마음이 심난했어요...
다시 신령한 은사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하나봐요...
예언, 방언, 통변... 다 저랑은 너무 멀게 느껴져서...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우리 아들이,
힘과 위로가 필요했던 엄마의 신앙을
통변으로
도왔던 것처럼
선희자매도
꼭 통변의 은사를 받아서
학생들을, 지체들을
그리고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데 사용하길 바래요.
하나님 영광 받으시게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방언이라면,
저도 틴때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죠.
방언 달라고 부흥회때마다 앞에 나아가 울고불고 해도 못하던 것...
왜 수년동안 안주시나 했더니만
주님과 단둘이서 있을때 골방에서 아주 확실하게...
의심의 여지 없이...
지현 자매님, 낙심하지 마시고 구하세요. ^^
나도 이 기회에 방언 통변 좀 주시려나? ㅋㅋㅋ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방언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고
통변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말하기만 잘했지.....
듣기에 늘 조급했던 나...
나도 이 기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통변의 은사를 !!!!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난 예언의 은산데...
전 무조건 좋다고 하면 의심없이 귀한 줄 모르고 모두 다 구한 답니다. ^^
방언 통변 받으심...저도 나누어 주서요...
우리 함께 구해요...선희, 지현, 소범, 수희, 경애 자매님들...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저는 계속해서 내가 말을 할때 방언같이 내게는 유익이지만 남에게 유익이 되지않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 무엇일까를 생각 해 보았습니다. 보통 하나님이 개인적인 삶에서 은혜를 주신일을 나눌때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믿는자, 믿지않는자)에 따라서 나누고, 나누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통변(모든사람이 알수 있도록 사실적이며 쉽고 간결하게 표현할수있는)의 은사를 달라고 간구해야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