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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피할길

등록일 2008-11-12
작성자 이선희

본문

고린도 전서 10:1-13
13.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stand up under it.
요즘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신분과 경력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으로 일할수 있으니 인터뷰를 하자고 한다.
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과
어시스트 디자이너자리이다.
모처럼 그토록 고대하던 <전공이 살아주는>일자리가
한꺼번에 두개나 보인다는 것이…
과연 기회인지 유혹인지 시험인지 모르겠다.
가디나와 엘에이…
사실 인터뷰하러 가는 것만도 부담이 되는 거리이다.
그 거리를 오가며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직분과 신학교에 충실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지금도 정신이 없는데…
게다가 내꿈을 펼쳐보려고 오버하다가 사명을 잊지는 않을까 싶다.
아이들 앞에 내세울것 없다는 것,
짓밟힌 자존심을 한번더 굽히고 버텨야 한다는 것만 빼면,
교회에서 가까운 곳에서 파트 타임 두가지를 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이번일 통해서 아직도 꺾이지 않은 이생의 자랑의 욕구가 드러난다.
그리고 자존심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도...
속이 너무 상해서
바닥에 엎드렸을때
십자가 앞에서,
그토록 낮아지신 주님 앞에서, 감히 자존심 타령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나의 피할길은 십자가다.
나도 주님처럼...
좁은길과 좁은문을 선택하기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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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직분 감당과 좋은 일자리를 무리 없이 함께 할수 있도록

써니 공주님께 하나님께서 선한 길을 열어 주시기를...  ^^

오늘도 쏴랑을 드리며...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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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좁은 길...좁은 문...

선희자매님, 수희자매님, 주희자매님

잘 걸어 가십시오!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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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08.11.12 9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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