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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자가진단

등록일 2008-11-15
작성자 최승경

본문

십일월 십 사일…디데이 13일째..

<고린도전서 11:1-34>

<1절>..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나를 본받는 자 되라..
<12절>..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절>..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14절>……………………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얼마나 자신이 있었으면 사도 바울은 <..나를 본받은 자 되라..>
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아는 지식이 많아서인가?..
결혼을 하지 않아 가벼운 마음이라 그랬을까?..
평신도 사역자로써 물질에 구애를 받지 않는 몸이 라서였을까?..
아님..
하나님이 주신 큰 체험 신앙 때문 일까?..

특정한 교회의 지원 없이 사역을 감당했던 바울은
우리와 똑같이 세상일을 하며
이 같은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배운 것이 많았더라도..
세상일을 하며..나와 같은 이들에게 전도하며
많은 사람들을 바른길로..예수앞으로 인도하기에
무던히도 힘쓴 사람이 아니던가?..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울처럼 아는 지식이 없더라도..
평신도 사역자로 헌신은 하지 않았지만..
바울처럼 하나님이 체험적인 신앙은 주시지 않았을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삶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경험으로 인하여
내가 말할수 있는
나의 “본받을 점은?”…..

부끄럽기만 하다….

1992년..
용욱이 아빠를 만나기 시작하며 다니고 있던 신학교를 그만두었었다.
하늘로 머리를 둔 사람은 모두가 반대를 했었다.
나의 결혼에 대해..
나는 그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채 1994년 결혼을 했었다.
그때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거울이었다.
우리를 잉꼬부부라고 불렀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재대로 듣지 못한것의 결과는 결국 이혼이라는것으로
끝맺음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빚이라는것으로 남겨 졌었고
그 이후 8년이란 기간동안 그 빚을 전부 갚아야만 했었다.혼자의 힘으로..

오늘 묵상중 나의 이런 부분을, 이제야 만지시는 것은
나로 하여금..
죄가 낳는 결과에 대해 한층더 성숙한 마음으로 나에게 주시려는 것으로 받아드린다.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라고 느껴지는  두 분을 만났다.
원 전도사님과 홍섭 집사님….
<무. 족. 건.> 적으로 따라 다녔던 시간들이었다.

그 이후
나의 제 2의 인생이 열린 것이다..

하나님의 보통 은혜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작기만 하고
여전히 교만하기 이를 때 없다.

이제야 고백하지만..
난..내가 잘난줄알고
이혼한 여자들은 절대 만나고 다니지 않았다.
교회사람들만 만나고 다녔다.
나만 거룩한줄 알고….후후…..
나만 깨끗한줄 알고….후후…..

그런데
오늘 고린도 전서11:12,13,14절의 말씀이 나에게 힘을 준다.
12..<..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다…>
13..<..스스로 판단하라…..>
14.<..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나…>
이 말들이 나에게 이렇게 들린다.

“..승경아..이제 네가 성숙했으니..이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난것이므로..
모든것에 구애 받지 말고..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힘이 너에게
생겼으니 그렇게 하려므나…또..그것을 너의 양심이 가르쳐줄것이니..하나님이 주시는
양심대로 행하렴….

이 말씀이 나에게 위로의 말씀으로 들린다.

나에게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힘이 있단다….!

그리고..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바울은 지시하고 있다.
<고린도 전서 11:30,31>
<이러므로 너희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나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내안에 나를 진단하므로
모든것에 내가 약한 것..
병든 부분…
잠자고 있는 부분..
내가 늘 주안에서 (자가진단)
나를 살피는 것으로 세상을 함께하라 하신다.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나는 두 손..두 발..위로 !!!!.....찍 소리도 못하겠다 …. !!


요즈음..
세상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에
내가 나에게 놀라고 있었다.
나를 본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뭘 본받으라고?....!!

다시 방향을 잡는다..
샛길로 새려했던 나의 발걸음을 돌린다…
스스로 판단하여..
나의 양심에 외쳐..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며..

시편 다윗의 고백처럼..
<51:11>
<주님 나를 쫏아내지 마시며 주위 거룩한 영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요..>

<51:18>
<주의 은혜로 시온을 돌보시어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워 주십시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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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저도 오늘은

성찬식에 대한

자가진단!을 했어요!

집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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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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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오랜만예요.  ^^

늘 주 안에서 <자가 진단>,

정말 맞아요.

큐티로 하는 정기 자가 진단이 있기에

우린 건강할 수 있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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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큐티는 매일하는 영육검진 시간이지요

근데 매일해도 매일 건강하다는 결과가 보다

어딘가 약하다,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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