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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실 일...

등록일 2008-11-11
작성자 조주희

본문

고린도 전서  9 : 19 – 27

19절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3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행한다. (23절)
다름아닌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려고 …
‘사망’이 아닌 ‘생명’에 이르는 ‘길’을 알게 하려고…
영혼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사도바울은 복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만을 위해서 살아간 ‘하나님의 사람’이다.

로마의 시민권 소지자 사도 바울
당시 로마의 시민권이면
못할 일이 없었고 어디든지 갈 수 있었다.
그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람의 종이된 사도바울…

종은 자기의지가 없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주인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비천한 신분이다.
사도바울의 영혼에 대한 열정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철저한 ‘사명감’과 ‘자기관리’를 볼 수 있다.

눈높이 전도자 사도 바울
여러 사람을 여러 모양으로 대했다.
오직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하나님의 지혜로 낮아질 수 있었고 얻어질 수 있었다.

쉬지않고 전도 달음질하는 사도 바울
바울의 전도는 목표가 있었다.
자신의 몸을 쳐 복종하는 절제가 있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였던 바울  

얼마 전부터 참석하기 시작한 교회의 중보기도모임
부족한 기도의 양을 채우기 위해 참석한 중보기도모임
기도 모임에 참석하며
기도의 양을 채우는 것은 물론 기도에 힘이 생겼다.

한주, 두주 참석하며 내가 누리는 은혜가 너무 많고 감사하기에
한분, 두분 중보 기도 모임에 초청하게 되었다.
시작은 이랬다.

매 주 한 두분씩 나와 함께 기도 모임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늘게되니
모임 내에서  나를 칭찬하는 소리들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닙니다. 다들 기도가 필요하셔서 오셨읍니다.’
라고 말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은근히 나를 칭찬하는 소리를 즐기고 있었다.

25절  …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사람들의 칭찬에 귀가 어두워져 ‘썩을 면류관’을 즐기고 있었다.

잠  28:21  도가니는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연단’하시느니라          
… 칭찬으로 연단하시는 하나님

오늘 아침 새벽기도에 나가며
차 안에서 찬양 (You raise me up) 을 듣는데
그 찬양 소리와 함께 나를 교만하다고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내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사람의 칭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아차’
입 으로는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일을,
even 먹고 마시는 것 까지…
허나, 나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있었다.
사람들이 칭찬하는 말에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영광을  내가 받고 있었다.

25절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교만으로 눈과 귀가 가리워지니
날마다  무지무지 연습하며 사용하던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라는
말의 문장이 생각 조차 나질 않았었다.

하나님의 책망하시는 음성을 들으니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나의 교만을,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나의 교만을
용서해 달라고 통곡하며 기도하였다.

얼마쯤 시간이 흘렀을까 ???

내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던 내 기도가  
이 미국 땅이 범죄했으니
용서해 달라는 기도로 바뀌는 것이다.

그 동안도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지만 오늘기도는 뭔가 많이 달랐다.

가슴이 많이 아팠다.
이 미국의 범죄함이 내  죄처럼 느껴졌다.
나의 범죄함으로
이 미국의 진노의 잔이 차 가고 있는 것 같았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중보 기도 모임에 나가며
그 동안은 기도의 양을 채우고
기도에 힘이 생기는 것으로  만족하였으나
( 26절 …향방 없는 것같이…허공 치는 것같이… )
이제는 중보기도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분명한 목적 ( 폿대 ) 를 알게 하셨다.

이 미국 땅을 위하여 …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남아 있는 땅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의 통치권이 회복되어지도록 …

24절 …오직 ‘상’을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자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새벽기도, 중보기도 …
나의 기도 생활의 유익 뿐 아니라
23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라는 말씀처럼 …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 그제서야 끝이 오리라
이 때를 위해서 …

겔 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라>
이렇게 살라 하신다…

혼자가 아닌 기도 동역자도 붙여 주셨다.
이제는 나만 잘~ 하면 된다.
정신 바짝 차리자 !!!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자 !!!!!!!!!!!

이것이 복음을 전파한 후에도
버려지지 않는 <복종의 비결> 이라고 하신다.

내 (주희) 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
내 (주희) 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

나의 입술의 고백을 바꾸기
하나님이 나의 삶의 모든 일을 행하신 분임을 소리내어 고백하자 !!!
“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X 10)
하루에 적어도 열번 !!!!!!!!!!

하루 열번의 감사를 또 잊고 있었다.
‘교만’에서 돌이키는 가장 좋은 치료제가 ‘
감사’임을 잊지말고 하루 열가지의 감사를 선포하자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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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난 솔직히 칭찬 받는 걸 싫어해요.

두렵거든요.

옛날에...즐기다가 피? 본 경험이 있어서.

근데도...

그게 영적인 것에서 또 스물스물~

칭찬 받으면 속에서 힘이 생기는

그런 몸쓸 것이 있더라니까요.

우리

비슷한 경험 했네요.

함정 조심합시다^^

참!

요즘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 정말

화이팅 외쳐 드리고 싶어요.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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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맞아요. 제일 쉽게 속을 수 있는게 칭찬, 교만인듯 해요.

아닌척 하면서도 어느덧 칭찬에 익숙해져 함정에 빠져버리는 나

저도 감사로 바꾸며 하나님을 의식하는 순간순간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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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앗, You raised me up ...

요즘 제가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와 겸하여

하루 종일 듣고 있는데요.



제겐 책망의 소리 안들리던데...

아무래도 제가 영적으로 둔한가봐요~

 

그렇담, 나의 마중물님은 제대로 하고 계신가 본데...

나도 또 칭찬?  ㅎㅎㅎ



맘 먹고 겸손해 보겠다는데 우리 넘 안받쳐주죠?  ㅋㅋㅋ

별로 한건 없지만 아뭏든...

저도 "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X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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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칭찬 중독...

정말 끔찍했어요.

저도 <하나님께서 하셨어요>가

익숙해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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