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등록일 2008-11-08
작성자 Helen Kim
본문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1절)
바울은 8장의 말씀을 이렇게 시작한다...
지식은 사람으로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사람으로 덕을 세우게 한다는 말씀...
이 말씀으로 바울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쬐금 감 잡았다...
율법의 잣대로 재 보면
누구하나 온전히 빠져 나갈수 없지만
사랑의 잣대로 재 보면
뭐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거 아닌가 ???
오늘 제목과 본문 말씀을 연관시켜가며
오랜만에 SPACE 방법으로 깨달음을 적어가고 있는데
지난 수요일 날 있었던 기도모임이 생각났다...
매월 1,3째주 수요일은 교회에서 기도모임이 있다...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 기도하는 시간이다...
그날따라 인도하시는 전도사님께서
갑자기 기도중간에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하시며
각자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나누자고 하셨다...
한참 어떤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 하던 중에 떨어진 명령이라
좀 의아했지만 ??
우리 모두는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
적막이 흐르는 기도실...
무슨 말씀을 하시나 ???
귀 기울이고 있는데 마7:17절 말씀이 떠 올랐다...
얼른 찾아보았더니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라는 말씀이었다
우리가 기도하던 내용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 듯한 말씀 ??
내가 잘못 들은줄(?) 알고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전도사님이 나를 지목하시며 하나님의 뭐라고 하시냐고 묻는게 아닌가 ???
아뿔싸...
순간 아무것도 들은것이 없다고 말할까 ???
고민 했지만 내가 성경을 찾는것을 주위 사람들이 보았기에 그럴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개미만한 목소리도 마7:17절 말씀이 떠올았다고 말씀드렸더니
모두들 그 말씀을 찾는게 아닌가 ??? 전도사님도 -_-;;
찾고나서 잠시 흐렀던 적막....
그때 기도하던 내용과 연관성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모두 even 전도사님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때의 멋쩍음이란....
그런데 오늘 말씀의 제목이 ‘지식과 사랑은 그 열매가 다르다’
라고 내가 받았던 말씀중의 “열매”가 여기 있다...
이틀전에 받았던 말씀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오늘 깨달았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라는 말씀처럼
사랑하면...
상대방의 실수나 부족한 모든점이 너그러이 용납되는데
사랑이 없으면...
기준에 (그것도 내 기준에)
쬐금 이라도 거스리면 가차없이 판단이 쏟아 부어진다...
내가 사랑으로 감싸지 못하고 있는 교회내에 하나도 아닌 몇몇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에게 너그럽지 못했던 모든 일들...
은근히 그들과 자주 마주치고 싶지 않고 섞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들...
나의 옹졸한 모습을 가까운 믿음의 식구들에게 보이며
그들로 실족케 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그들을 용납하지 못했던 점들 회개하고
그들의 장점만을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1절)
바울은 8장의 말씀을 이렇게 시작한다...
지식은 사람으로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사람으로 덕을 세우게 한다는 말씀...
이 말씀으로 바울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쬐금 감 잡았다...
율법의 잣대로 재 보면
누구하나 온전히 빠져 나갈수 없지만
사랑의 잣대로 재 보면
뭐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거 아닌가 ???
오늘 제목과 본문 말씀을 연관시켜가며
오랜만에 SPACE 방법으로 깨달음을 적어가고 있는데
지난 수요일 날 있었던 기도모임이 생각났다...
매월 1,3째주 수요일은 교회에서 기도모임이 있다...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 기도하는 시간이다...
그날따라 인도하시는 전도사님께서
갑자기 기도중간에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하시며
각자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나누자고 하셨다...
한참 어떤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 하던 중에 떨어진 명령이라
좀 의아했지만 ??
우리 모두는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
적막이 흐르는 기도실...
무슨 말씀을 하시나 ???
귀 기울이고 있는데 마7:17절 말씀이 떠 올랐다...
얼른 찾아보았더니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라는 말씀이었다
우리가 기도하던 내용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 듯한 말씀 ??
내가 잘못 들은줄(?) 알고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전도사님이 나를 지목하시며 하나님의 뭐라고 하시냐고 묻는게 아닌가 ???
아뿔싸...
순간 아무것도 들은것이 없다고 말할까 ???
고민 했지만 내가 성경을 찾는것을 주위 사람들이 보았기에 그럴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개미만한 목소리도 마7:17절 말씀이 떠올았다고 말씀드렸더니
모두들 그 말씀을 찾는게 아닌가 ??? 전도사님도 -_-;;
찾고나서 잠시 흐렀던 적막....
그때 기도하던 내용과 연관성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모두 even 전도사님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때의 멋쩍음이란....
그런데 오늘 말씀의 제목이 ‘지식과 사랑은 그 열매가 다르다’
라고 내가 받았던 말씀중의 “열매”가 여기 있다...
이틀전에 받았던 말씀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오늘 깨달았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라는 말씀처럼
사랑하면...
상대방의 실수나 부족한 모든점이 너그러이 용납되는데
사랑이 없으면...
기준에 (그것도 내 기준에)
쬐금 이라도 거스리면 가차없이 판단이 쏟아 부어진다...
내가 사랑으로 감싸지 못하고 있는 교회내에 하나도 아닌 몇몇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에게 너그럽지 못했던 모든 일들...
은근히 그들과 자주 마주치고 싶지 않고 섞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들...
나의 옹졸한 모습을 가까운 믿음의 식구들에게 보이며
그들로 실족케 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그들을 용납하지 못했던 점들 회개하고
그들의 장점만을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장점만 보기...그거 좋은 방법이군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나의 그릇이 작을수록
판단 거리가 더 많아지고,
나의 속이 좁을수록
답답한 일이 많다는 말을 언젠가 들은 기억이 나네요.
오늘 자매님의 글을 통해
나의 판단과 용납하지 못함이 그 누구못쟎게 많았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