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QT 나눔

고전 6:12~20

12절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모든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20절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어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말씀으로 옮겨본다.

"내가 말을 할 수 있으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그래서 내가 말을 할 수 있으나 말하지 않고(말해서 죄를 짓는 것보다) 자유롭겠다."


어제 오랜만에 가까운 사람들과 모였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또 궁금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묻고,,,
그러던 중 누군가 나에게 어떤 사람의 특징을 이야기를 하면서
물어왔다.
아무 의도없이 물어본 말이니까
나는 그 특징에 예를 들어주면서 동의를 하였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특징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에 대해
포커스가 많이 되어 이야기가 된 것 같았다.( 그래서 그사람이  뭔일을 낸 것도 아닌데 말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전에 없이 많이 불편했다.
너무 후회가 되었다. 아무말도 하지 말걸...
결국 판단의 영이 나를 묶어서 내 자신까지 정죄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면서
내가 그사람의 특징을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단점으로 많이 보고 있음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셨다.
그래서 성령님이 불편하게 생각하셨나보다.

내가 다 말 할 수 있다해서 그것을 다 말하다보면
결국 다 유익하지 못하여, 그것이 죄를 짓게 됨을 알았다.
또 그 죄는 나를 구속하고 묶이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하신다.

20절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는 말씀을 보면서
너의 몸(입술)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을 돌리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나의 몸은 하나님께서 값주고 사신 그의 거룩한 성전이며
나의 것이 아니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다(13절,19절)
그리고 우리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 위하신다고 하신다.(13절)

오늘 주일 아침 나는 찬양팀으로 예배자로 선다.
다시한번 주님의 보혈의 피로 정결케 되고, 예배자로 불러주심을 감사한다.
하나님께 온 맘 다해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