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거룩하게.
등록일 2008-11-05
작성자 박소범
본문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7:14)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7:16)
불신자였던 유학생시절, 함께 현재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우리 부부.
열심히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남편이 어느날 교회를 안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 탄탄대로 같던 신앙여정에 지진이 일어났다.
남편을 교회로 데려나가기 위해서 별짓을 다 해 보았다.
금식에-협박에-꼬시기에-더욱봉사에-철야에······.
목적은, 내 체면을 회복 받고자 였다. 사람들에게 챙피해서.
남편 때문에 행복한 크리스챤의 가정을 이루긴 걸렀다고 포기했던 그때에
하나님은,
행복이
결혼의 목적이 아님을 알게 하셨다.
가정은
거룩의 훈련 장소라고 누군가를 통해 말씀해 주셨다.
남편을 교회로 데려나가기 위한 목적이 바뀌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남편의 영혼을 위해서.
큐티를 하면서
내가 먼저 말씀으로 깨끗이 씻겨 지니까
남편이 교회로 다시 나갔을 뿐 아니라, 내가 하는 큐티 남편도 하고······.
오랜 후에야 하나님의 속사정을 알았다.
결혼의 성경적 의미를 모르는 미숙한 나에게
현숙한 아내로서의 거룩의 임무를 깨우치게 하시려고
믿던 남편을 불신자의 자리로 돌려 놓으셨음을.
거룩한 나를 통해 남편도 거룩케 되는 원리를
경험하게 하시려고 복 주신 거였음을.
이 숙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많은 부족함을 각자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각자가 받은 말씀 안에서 거룩해지려는 노력을 통해
서로서로 구석구석 씻기어 간다.
장차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의 불 앞에, 우리부부의 무엇이 공력으로 남을까?
아마도
남편의 위치에서 아내의 위치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으려 애쓰므로
서로서로 깨끗이 씻어준 부분들이
보석처럼 반짝일 것 같다.
인내해 준 부분들...덮어 준 부분들...모른척해 준 부분들...칭찬해 준 부분들...함께 아파한 부분들...기다려 준 부분들...낮아진 부분들...세워준 부분들...마음 상했지만 용서한 부분들······.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몸부림치는 동성연애자들.
그들 대부분이 크리스챤이라는 사실도 들었다.
그들은
아마도
서로를 위해주며 아껴주며
우리부부보다 맘도 더 잘 맞고, 더 깨가 쏟아지는 가정을 만들 순 있겠다.
그러나 그들은
감히
거룩의 숙제를
시작 할 수도, 마칠 수도 없다.
남편은,
나를 호강 시켜 주겠다는 신혼초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남편은
거룩의 진보를 보이며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하듯
나를 깨끗이 씻어주는
주 안에서 남편 된 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에베소서 5:24-32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적용>
40일 기도, 나흘째이다.
주일날,
40일 금식 중인 담임목사님의 기도제목을 설교에서 들었다.
그 중 하나,
Proposition 8, Yes 통과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신다고 하신다.
나도, 위해서 기도 중이다.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7:14)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7:16)
불신자였던 유학생시절, 함께 현재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우리 부부.
열심히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남편이 어느날 교회를 안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 탄탄대로 같던 신앙여정에 지진이 일어났다.
남편을 교회로 데려나가기 위해서 별짓을 다 해 보았다.
금식에-협박에-꼬시기에-더욱봉사에-철야에······.
목적은, 내 체면을 회복 받고자 였다. 사람들에게 챙피해서.
남편 때문에 행복한 크리스챤의 가정을 이루긴 걸렀다고 포기했던 그때에
하나님은,
행복이
결혼의 목적이 아님을 알게 하셨다.
가정은
거룩의 훈련 장소라고 누군가를 통해 말씀해 주셨다.
남편을 교회로 데려나가기 위한 목적이 바뀌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남편의 영혼을 위해서.
큐티를 하면서
내가 먼저 말씀으로 깨끗이 씻겨 지니까
남편이 교회로 다시 나갔을 뿐 아니라, 내가 하는 큐티 남편도 하고······.
오랜 후에야 하나님의 속사정을 알았다.
결혼의 성경적 의미를 모르는 미숙한 나에게
현숙한 아내로서의 거룩의 임무를 깨우치게 하시려고
믿던 남편을 불신자의 자리로 돌려 놓으셨음을.
거룩한 나를 통해 남편도 거룩케 되는 원리를
경험하게 하시려고 복 주신 거였음을.
이 숙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많은 부족함을 각자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각자가 받은 말씀 안에서 거룩해지려는 노력을 통해
서로서로 구석구석 씻기어 간다.
장차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의 불 앞에, 우리부부의 무엇이 공력으로 남을까?
아마도
남편의 위치에서 아내의 위치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으려 애쓰므로
서로서로 깨끗이 씻어준 부분들이
보석처럼 반짝일 것 같다.
인내해 준 부분들...덮어 준 부분들...모른척해 준 부분들...칭찬해 준 부분들...함께 아파한 부분들...기다려 준 부분들...낮아진 부분들...세워준 부분들...마음 상했지만 용서한 부분들······.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몸부림치는 동성연애자들.
그들 대부분이 크리스챤이라는 사실도 들었다.
그들은
아마도
서로를 위해주며 아껴주며
우리부부보다 맘도 더 잘 맞고, 더 깨가 쏟아지는 가정을 만들 순 있겠다.
그러나 그들은
감히
거룩의 숙제를
시작 할 수도, 마칠 수도 없다.
남편은,
나를 호강 시켜 주겠다는 신혼초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남편은
거룩의 진보를 보이며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하듯
나를 깨끗이 씻어주는
주 안에서 남편 된 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에베소서 5:24-32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적용>
40일 기도, 나흘째이다.
주일날,
40일 금식 중인 담임목사님의 기도제목을 설교에서 들었다.
그 중 하나,
Proposition 8, Yes 통과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신다고 하신다.
나도, 위해서 기도 중이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거룩한 진보!
진짜 멋있어요.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소범 자매님은 오늘 본문의 16절 말씀을 으루신 셈이네요.
정말 장한 대한의 딸, 하나님의 딸 ... ^ ^
하나님게서 원하시는 모습대로 가정을 세우는 현숙한 여인...
Prop. 8, Yes...
저희 부부도 간절한 마음으로
일찌감치 우편으로 투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