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살피기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동기 살피기

등록일 2008-10-30
작성자 이선희

본문

고린도 전서 4:1-8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믿음을 증명하는 것이 곧 충성
충성됨의 판단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주인에게만 있다!
동기는 늘 순수하되 주인이 아닌 다른이의 판단에 낙심하지 않는 사람…
실수가 있지만 양심을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괴짜다.
믿음을 증명하려고 애쓰는 삶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난, 정말로 충성되고 싶다.
그런데 사람의 판단에 너무 약하다.
괴짜라고 불리기 보다 쿨하다고 여겨지기 원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사람눈치만 덜 봤어도 뭔가 이루어도 벌써 이루지 않았을까
싶을정도이다.
내 주인님의 판단보다 사람의 판단에 온 정신이 다 가있었다는 것…
진짜 맘 아픈 사실이다.
그래서 금식이나 어떤 작정기도를 할 때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의를 드러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고
사람들의 말에 마음이 흔들려 중간에 포기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판단에서는 자유롭고
주님의 판단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5절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사람의 속마음을 아시는 주님 앞에서 나의 동기를 먼저 내어놓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 이해된다.

이번토요일에 한 집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집회의 목적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모처럼 하루의 절반을 금식하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놓치고 싶지않아서 마음을 정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다.
주최측의 신학체계, 과거에 같은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반응등…
순간 가지 말아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주님앞에서의 나의 동기는 어떤가?
정말 사람들의 생각처럼 분위기에 쓸려서 한 순간적 결정인가?
지난 여름 부터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집회가
열리기를 기다렸었고,
찬양캠프 처럼 온종일 드리는 예배를 몇년전 부터 사모했으나 계속 기회가 없었다.
주님 앞에서의 나의 동기는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 이다.
이 마음만 가지고 갔다가 이마음 그대로 와야겠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어쩜...나랑 묵상이 똑같지...?

자매님의 동기 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는 공력이 되길 바래요!

profile_image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써니 공주님,



그 마음 가지고 갔다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 오세요오~  ^ ^



오늘도 변함없는 쏴랑을 드리며... <3 <3 <3  (트리플 하트 ^^)

profile_image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남의 말에 귀가 얇은 나....

나도 자매님과 함께....

남의 판단에서 자유로와지고 십사옵니다....



수희 자매님.. 저도

좋은 것 배웠습니다.... 캄사..

<3 <3 <3....

Total 4,596건 415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56
오경애 2008.11.01 9544
오경애 2008.11.01 9544
455
심수희 2008.11.01 9331
심수희 2008.11.01 9331
454
이선희 2008.11.01 9789
이선희 2008.11.01 9789
453
새 덩어리 댓글3
박소범 2008.11.01 8986
박소범 2008.11.01 8986
452
Helen Kim 2008.10.31 9299
Helen Kim 2008.10.31 9299
451
이선희 2008.10.31 9147
이선희 2008.10.31 9147
450
나의 입장 댓글2
송혜숙(씩씩이) 2008.10.30 9350
송혜숙(씩씩이) 2008.10.30 9350
449
박소범 2008.10.30 8969
박소범 2008.10.30 8969
열람중
이선희 2008.10.30 9333
이선희 2008.10.30 9333
447
Helen Kim 2008.10.30 9826
Helen Kim 2008.10.30 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