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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지혜로운 건축자

등록일 2008-10-28
작성자 조주희

본문

고린도전서 3:10-17                                

10절 …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하나님이 나의 영광을 위해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구…원… (고전 2:7)
그 구원을 받은 자이면 하나님께로서 온 영 (성령)을 받은 자이다. (고전 2:12)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값 없이) 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12)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속 마음을 이해 한다고 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운 건축자 (잠 24:3-6절) 와 같이
터(복음이 세워지도록…)를 닦아 두었다고 한다. …10절

다른 이  (나…) 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그 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에
세우기를 조심하라 (오직, 예수)  하신다. … 10절

강윤관 사모님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나와 가까운 친분이 있었던
잘 알고 지내던 분이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 가신 것은 처음이다…

그 분의 영정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이 주체 할 수 없이 흘렀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밤 근무 (간호사) 를 마치시고는
피곤해 보이시는 얼굴로 테이블을 인도하시던 사모님…

남들보다 덜 주무시고
부지런히 집 안일, 교회 일,
거기에 큐티 라이프 자매님들 테이블 인도까지…

50 이라는 안타까운 나이에 하나님께 가셨지만
짧은 인생을… 굴고 풍성하게 사시다 가신 분이시다.

지혜로운 건축자이셨던 사모님의 닦아 두신 터 위에
나 같은 사람이 건물을 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큐티 라이프…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가정을 지켜 나갈 힘을 얻게 하시고
행위의 신앙 생활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던 나를
말씀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앉게 하였다.
살아있는 말씀 앞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한 큐티 라이프…

큐티 라이프를 통해 만난 강 사모님의 장례식에 참석함으로
짧지만 나의39년의 삶을 돌아보며
이제로 살아갈…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준! 비!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삶도 위로와 치유를 받고있고
은혜위의 은혜로 많은 자매님들을 섬기게 되었다.

하나님이 물어 보신다…
'남 (여러 자매님들) 이 닦아놓은 터위에 너는 어떻게 건물을 세우고 있니? '
'너가 기초를 잘못 세우면 부실공사로 그 건물은 무너지고 만단다…'
'터를 닦으며 자신의 생명을 내 놓았던 많은 지혜로운 건축자들의 수고도
너가 만일 부실공사를 하면 헛것이 된단다…. '

정신이 ‘확’ 드는 말씀이다.

금, 은, 보석으로 건물을 세우느냐?
아님 나무, 풀, 짚으로 세우냐의 결정은 내게 달려있다. (12절)

그 동안 만났던 자매님들…
지금 만나고 있는 자매님들…
이제로 만나게 하실 자매님들…

이 만남들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조! 심! 스럽게 준비하는 것일까?

16,17절…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성! 전! 이라고 말씀하신다.
성전 안에는 성령이 거하시고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나 조주희는 거! 룩! 하라고 하신다.
이 것이 만남을 조심스럽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그럼…
내 마음의 성전이 거룩하기위해서는
날마다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는데…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매일의 말씀묵상…
매일의 기도생활…

이제는 조금 (^^)  익숙해진 매일의 말씀묵상
그러나 아직도 (>.<)  익숙해지지않은 매일의 기도생활…

적용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아직 피 터지게 기도 하지 않았음을 회개한다.
아침에 한시간 (am 말씀묵상 후) 자기전에 한시간 (pm 10-11)
죄와 싸우며 피 흘리기까지 기도하리라…

이것이  바울이 닦아놓은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튼튼한 건물을 세우는
지혜로운 건축자라 하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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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예수님께서 세우신 터 위에

권사님과 큐티 하시는 모든 자매님들과 함께

큐티 라이프를 아주 빛나는 보석으로

아름답게 잘 세워 나가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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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저는 그날 다녀 와서는 급기야 누웠어요.

식구들 저녁도 못 차려주고...

L.A. 까지 다녀 오신 두 자매님들 생각이 자꾸 났어요.

엄마나 힘들었을꼬?



전 아직도 장례식에 가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힘들어서 한숨이 푹푹... 

아버지 보내 드린 후유증이 이리도 오래 갈 줄이야...



약 2년전이던가?

강윤관 사모님께서 저희 동네에 공원에 산책하러 나오셨다가

저희 집에 갑자기 stop by 하셨더랬어요.

같은 라팔마라서 저희 주소만 보고도 찾으실 수 있었나봐요.

그 후로 한번 찾아가 뵈어야 하는데...  늘 생각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사모님처럼 준비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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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많은 기도를 했던 사모님...

장례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네요....



조주희 자매...

견고한 터를 날마다 쌓아가길 바래요...

매일 새벽예배도 가는 자매...

밤늦게까지 기도하면 도대체 잠은 언제 자나요???

몇시간  안자고도 그렇게 쌩쌩한 비결...

나도 그 비결좀 갈켜줘잉...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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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저는 강윤관 사모님과 6년전 같은 테이블에 잠깐 있었더랬어요.

그래서, 목소리도 표정도 제게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지금쯤 천국에서 면류관 쓰고 있겠죠?

주희자매님의 따뜻한 큐티도 읽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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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피 터지게..."

도전되는데요.

저도 정신 빠싹차리고 싸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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