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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다 우리의 것

등록일 2008-10-29
작성자 이선희

본문

고전 3:18-23
20.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1.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모든 것이 주님의 것, 그리고 주님은 하나님께 속하셨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세상, 생명, 죽음, 현재, 미래가 우리의 것이라는 것은 참.. 와닿지 않아서
여러번 읽는 동안 생각난 단어가 있다.
위임 통치자…
아담이 범죄전에 가졌던 권리.
그가 잃어버린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는
주님 안에서 우리에게 회복되었다.
그러나 세상을 생명과 죽음을 현재와 미래를 내것이라 여긴적도 없고,
통치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내게 없었기 때문에
이 구절이 꽤나 멀게 느껴졌다.
오히려 장애를 만날때 마다 내게 없는 이것 저것을 떠올리며
두려워 하고, 원망하는 것이 내 마음에 배인 태도이다.
그래도 잠시지만 나도 모르게 통치자가 될때가 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땐 생명과 죽음이 내 것인것처럼,
답답한 상황의 친구와 부서의 비전을 위해 기도할 땐
현재와 미래가 나의 것인것 처럼 부르짖을 수 있다.
그래서 나에게는 오늘 본문 말씀이
진짜 위임 통치자의 권위는
지식으로 머리를 채울때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신 주님을
나도 전적으로 의지할 때만 발휘되는 것으로 들린다.

오늘은 읽어야 할 책들과 써야할 페이퍼가 많아서
묵상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마음이 바빴는데,말씀앞에 딱 들켰다.
숙제를 위한 숙제가 아니라,
죽음의 세력을 꾸짖기 위한 공부를 하고싶다.
책을 읽는 것에도 주님을 의지하고 글을 쓸때도 주님을 의지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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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매순간순간 말씀 앞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매님 모습에 도전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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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동감합니다 !!!

오늘 저도 하나님의 주권에 철저히 순종하려 합니다.



그러다 눈 밑에 상처를 훈장으로 받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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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의 정체성을 가지고

남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자매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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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햇빛공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대를 쏴랑하오~ ^ ^



마중물,

눈 밑에 what?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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