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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같은 마음

등록일 2008-10-21
작성자 이선희

본문

고린도 전서 1:10-17
고린도 교회는 여러 파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것이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바울은 고린도의 성도들이 마음과 생각으로 하나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주의 몸에 분쟁과 분리가 있는 것으로 인해 아픈 바울의 마음이 전해진다.
주의 종이 이런데, 주님의 마음은 어떠실까…
우리부서는 10시와 12시 두번의 예배가 있다.
예배의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10시예배를 드리는 아이들과
12시 예배를 드리는 아이들이 분명하게 구분된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서로 모르는 사태가 생기고 있다.
12시 예배때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조용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난 그 아이들이 맘편히 예배드릴 수 있도록 두번의 예배가 지속되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목사님은 아이들이 서로를 다 알아가기를 원하셨고,
아마도 곧 한번의 예배로 합쳐질것이다.
목사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 목사님의 뜻이니까…
하고 무작정 따르려고 했다.
바울의 마음을 읽으니 이제야 목사님의 마음을 알겠다.
11절 내 형제들이여, 글로에의 집 사람들을 통해 여러분에 대한 말,
     곧 여러분 가운데 다툼이 있다는 말을 내가 들었습니다.
글로에 집 사람들은 바울과 같은 마음을 품고 괴로워 했었나 보다.
사람 ‘들’에게서 들었다고 하니,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바울에게 연락을 취했던것 같다.
바울은 멀리에 있었지만 글로에집 사람들은 한 교회안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그래도 바울은 이렇게 한 마음으로 같이 아픔을 느낄수 있는 동역자가 있어서
한편으로는 든든했을것 같다.
오늘도 간사 기도모임이 있다.
이런 저런 사정에 모두가 다 모이지는 못한다.
그래도 늘 나오는 사람은 있다.
이무기간사와 이무기라고 놀리는 간사…
우리가 꼭 덤앤 더머같아서 목사님의 어깨가 더 무거웁겠지만
한편으로는 든든하실거라고 믿고싶다.
새신자 정착율이나 소그룹 활성화 같은…
매번 얘기는 나오지만 결론에 이르러서는 제자리를 맴돌며
파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우리들이지만
우리 부서를 향하신 예수님의 마음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는 대에는 동참하고싶다.
최소한 목사님이 무엇에 마음이 아파하시는지 같이 느끼고 기도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겠다.
적용: 1.새신자, 섬김이, 특정부서…이런 식으로 조각 조각 기도했었는데,
      오늘은 대학부 전체를 위해 기도해기.
      2.간사모임때 간단한 간식준비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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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기도가 있어야 정말 같은 마음 같은 말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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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님의 댓글

김지영 작성일

  지금 서 계신 곳에서

신실한 동역자로 섬기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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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이무기 간사>와 <이무기라고 놀리는 간사>라...

정말 배꼽 잡았습니다.  ㅋㅋㅋ



전, 그래도 써니 공주, 햇빛 공주로 밀어 부칠래요.

아, 오늘 자매넴에 대해 한가지 더 알았다.  <간사>시군요...  ^ ^ 



저는 개인적으로 <...의 이름으로>가 와 닿았었습니다.

그래도 선희 자매님은 <햇빛 공주님>이란 nick NAME을

들을 자격이 있어요.  맞아요...  섬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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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햇빛공주님에 한표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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