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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자랑 ...

등록일 2008-10-24
작성자 Helen Kim

본문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큰딸 뉴리와 둘째 나리가 떠올랐다...
우리 큰딸 뉴리는 어렸을 적 참으로 영특했었다...
모든 부모가 자기 자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듯이 나에게 있어서
뉴리는 나의 기대를 모든 방면에서 만족 시키는 아이였다...(어렸을때는 -_-)
2살도 되기전에 말을 어른처럼 했고 (쬐금 과장해서)
암기력이 좋아 아주 어렸을 적부터 아빠가 가르쳐준 혈 자리를 짚어가며 줄줄 외워서
아빠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때 늘 자랑했었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던 우리 큰딸 뉴리...

모든 면에서 뛰어남을 보였던 큰딸에 비해 우리 둘째 나리는 모든 면에서 굼뜬 아이였다...
말도 늦게 시작했고 행동도 굼뜨고 유치원에 다닐 때에도 공부해 온거 보면 늘 신통치 않았었다...
그래서 우리는 나리는 공부는 좀 못해도 미모가 되니까 괜찮아 라며 우리 스스로 위로했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큰딸이 중학교에 들어가고
작은딸이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전세가 슬슬 역전되더니 ???
나리는 어느새 Gife Class 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고있고
뉴리는 Math 성적이 점점 떨어져 이제는 Tutor를 부쳐야 할지 심각하게 고려중인 상태가 되어버렸다...

뉴리 성적 때문에 고민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고
나리가 Gift Class 에 들어가서 공부를 잘 해낼줄 또한 꿈에도 생각 못했던 거다...
우리는 나리가 성적표를 받아 올 때마다 늘~~ 하는 말이 있다...
정말 하나님 은혜야 ^^

오늘 말씀처럼
사람 눈에는 지헤 있는것 처럼 보이고 미련한 것 처럼 보였어도...
하나님이 택하시면 전세가 뒤집어 진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겠다...
그리고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1:29)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음 임을 우리가 늘 기억하고 인정해 드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결국 교만하지 말라고 하신다..
나의 주인이 누구인지 늘 명심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 뉴리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다신 옛날처럼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육의 부모도 기쁘게 해주는 아이가 될것임을 바라본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27: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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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자매님의 자녀들이

꼭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아이들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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