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이미 받은 기업에서 주게 하시는 이유.... (민35:1-15)
등록일 2008-10-18
작성자 Helen Kim
본문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5:2)
12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시기 전에
'미리' 레위인의 몫을 떼어놓고 나머지를 12지파에게 나누어 주면
받는 레위인도 주는 12지파도 속이 편했을텐데(?)
하나님은 왜 12지파에게 먼저 나누어 주시고 그중에서 다시 레위인에게 성읍과 초장을 주게 하셨을까 ???
묵상하다가 우수운 예화(?)가 하나 떠오른다...
예전에 '복권당첨'에 대해서 남편과 나누었던 대화이다...
남편은 아주 가끔 복권을 사곤했다... (포상금이 큰 경우일때만 이다)
어느날 새벽...
내 성경을 못 찾아 눈에 뜨이는 남편성경을 들고는 새벽기도에 간 적이 있었다...
예배시간에 성경을 펴는데 orange색 종이가 하나 팔랑 하고 땅에 떨어졌다...
뭔가 하고 보니 복권이었다...
남이 볼새라 얼른 집어서 성경에 다시 집어넣고는
복권을 사서 성경속에 집어넣으면서 남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집에와서
남편한테 물었다...
성경속에 복권을 넣어둔 이유와
만에하나 그 복권이 당첨되면 뭘 할거냐고 ...
남편왈...
복권이 당첨되면...
50%는 건축헌금 할거구
10%는 내 부모형제 나누어 주고
10%는 당신 부모형제 나누어 주고
나머지 돈으로 집 pay off 하고
작은 단독건물 하나 사서 pay off 하고
자기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나머지는 마음것 의료선교 다닐거라는
뭐 나름데로 멋진 청사진을 그려놓고 있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때 남편과 나누었던 대화처럼
진짜 복권에 당첨 되었다면 남편의 계획대로
그렇게 돈을 쓸수 있었을까 ???
생각해본다...
뭐 지금 생각엔 그렇게 큰 돈에 30%만 갖는것도 감지덕지(?)라 생각되 흔쾌이 그렇게 하겠노라
장담하겠지만...
막상 내 손에 그만한 돈이 쥐어진다면 생각이 십중팔구 바뀌었을 거다...
그걸 아시니까 하나님이 남편에게 복권당첨의 기회를 주지 않으셨겠지 ^^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미 분배받은 땅에서 레위인을 위해 다시 떠어 주려면
아까운 생각이 들수도 있었을것 같다...
받는 레위인도 하나님께 직접 받은거랑
다른 지파의 손을 거처서 받는거...
주는 사람의 태도가 어떠하는냐에 따라...
쬐금 치사한 기분이 들수도 있었을것 같다...
갈등의 빌미가 될수도 있는 일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벧전 4:11)
내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임을 늘 깨닫게 하기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적용
남편은 한의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의 종들을 섬길 기회가 많이 있다...
주의 종들을 섬기다 보면...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기분이 상할적도 있었고
우리가 '송구'스러울 정도로 감사의 표시를 하시는 분들때문에
우쭐할 적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능과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신는 힘으로 하는것 같아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우리를 통해 공급하시는 통로로만 쓰임받을수 있도록 교만하고 자만하지 않도록 기도해야겠다...
12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시기 전에
'미리' 레위인의 몫을 떼어놓고 나머지를 12지파에게 나누어 주면
받는 레위인도 주는 12지파도 속이 편했을텐데(?)
하나님은 왜 12지파에게 먼저 나누어 주시고 그중에서 다시 레위인에게 성읍과 초장을 주게 하셨을까 ???
묵상하다가 우수운 예화(?)가 하나 떠오른다...
예전에 '복권당첨'에 대해서 남편과 나누었던 대화이다...
남편은 아주 가끔 복권을 사곤했다... (포상금이 큰 경우일때만 이다)
어느날 새벽...
내 성경을 못 찾아 눈에 뜨이는 남편성경을 들고는 새벽기도에 간 적이 있었다...
예배시간에 성경을 펴는데 orange색 종이가 하나 팔랑 하고 땅에 떨어졌다...
뭔가 하고 보니 복권이었다...
남이 볼새라 얼른 집어서 성경에 다시 집어넣고는
복권을 사서 성경속에 집어넣으면서 남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집에와서
남편한테 물었다...
성경속에 복권을 넣어둔 이유와
만에하나 그 복권이 당첨되면 뭘 할거냐고 ...
남편왈...
복권이 당첨되면...
50%는 건축헌금 할거구
10%는 내 부모형제 나누어 주고
10%는 당신 부모형제 나누어 주고
나머지 돈으로 집 pay off 하고
작은 단독건물 하나 사서 pay off 하고
자기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나머지는 마음것 의료선교 다닐거라는
뭐 나름데로 멋진 청사진을 그려놓고 있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때 남편과 나누었던 대화처럼
진짜 복권에 당첨 되었다면 남편의 계획대로
그렇게 돈을 쓸수 있었을까 ???
생각해본다...
뭐 지금 생각엔 그렇게 큰 돈에 30%만 갖는것도 감지덕지(?)라 생각되 흔쾌이 그렇게 하겠노라
장담하겠지만...
막상 내 손에 그만한 돈이 쥐어진다면 생각이 십중팔구 바뀌었을 거다...
그걸 아시니까 하나님이 남편에게 복권당첨의 기회를 주지 않으셨겠지 ^^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미 분배받은 땅에서 레위인을 위해 다시 떠어 주려면
아까운 생각이 들수도 있었을것 같다...
받는 레위인도 하나님께 직접 받은거랑
다른 지파의 손을 거처서 받는거...
주는 사람의 태도가 어떠하는냐에 따라...
쬐금 치사한 기분이 들수도 있었을것 같다...
갈등의 빌미가 될수도 있는 일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벧전 4:11)
내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임을 늘 깨닫게 하기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적용
남편은 한의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의 종들을 섬길 기회가 많이 있다...
주의 종들을 섬기다 보면...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기분이 상할적도 있었고
우리가 '송구'스러울 정도로 감사의 표시를 하시는 분들때문에
우쭐할 적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능과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신는 힘으로 하는것 같아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우리를 통해 공급하시는 통로로만 쓰임받을수 있도록 교만하고 자만하지 않도록 기도해야겠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그렇구나.
오늘 레위인의 입장에서 자매님의 큐티를 통해, 은혜를 얻어 갑니다.
내가 직접 경험한 말씀의 부분은 아니지만
지체의 나눔에서 얻어 가는 큐티는,
마치 형제지파에게서 떼어 받아야 하는 레위인의 땅처럼
나혼자서는 말씀의 모든 은혜를 다 깨달을 수 없는 이치와도 같아 보여요.
내게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새로운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