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생명의 기업을 지키는 회개
등록일 2008-10-20
작성자 김지영
본문
본문 = 민 36:1~9
묵상
6~7절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갈찌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이미 민27:1에서
슬로브핫의 딸들은 여성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당당하게 기업을 이은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는
또다시 본문에서 그 기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여호와의 말씀대로 므낫세 자손에게 시집을 간다.
많은 시간을 내 안에 가득한 쓰레기들을 회개하기 위해 힘썼다.
오직 주님의 거룩함을 달라고 울고 또 울었다.
아무리 보아도 정리되지 않는 나의 삶과 내면 때문에
난 몹시도 힘들었다.
거룩함에 목이 마른 나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물론 아직도 끊임없이 더 구해야 하지만.......
회개를 통해 영이 회복되면서
말 한마디에도 민감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내겐 부담이 되었다.
대화중에 성령을 거스리는 말이 나오기라도 하면
왠지 견딜 수가 없었다.
사람 만나기가 두렵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어떤 자매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 그 동안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가 깊어지면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자매의 연약함이 그대로 내 마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을 거스려 말하는 자매.....
모습과 태도는 겸손한 것 같으나 대화는 그렇지 않았다.
그 뒤 며칠간 힘들었다.
그 자매의 속내가 들여다보인다는 이유로
내안에 판단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러니 난 얼마나 교만한 사람인가?
예전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까지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분별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저절로 느껴진다.
차라리 모를 땐 내 마음이 이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체질을 바꾸어 놓으셨다.
왜 주님께서 체질을 이렇게 바꾸셨을까?
결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죄를 범하게 하려고
허락하신 것이 아님을 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받은 기업은
남자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받은 기업과
그 의미가 달랐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업은 매우 귀한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들의 기업은 믿음으로 취한 것이니 만큼
소중하게 지킬 필요가 있었다.
내게 있어 회개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재산이다.
회개가 있어야 하루를 살아도 주님께 꼭 붙어 있을 수 있다.
얼마나 간절히 회개를 갈망하며 살아왔는데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마음 때문에
이제 겨우 회복한 주님과의 친밀함을 빼앗길 수는 없었다.
내게 생명의 기업이 되시는 주님과의 친밀함을
다른 지파로 옮기시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까 두려웠다.
그래서 슬로브핫의 딸들이
같은 지파의 자손에게 시집을 가서 그 기업을 지켰듯이
나의 기업이신 주님과의 친밀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 자매를 판단한 죄를 중심으로 회개했다.
결국 주님은 내 마음에 그 자매에 대한 판단이 아닌
자매를 향한 긍휼을 부어 주셨다.
이제야 마음이 가볍다.
이젠 하루라도 회개 없이 못 살 것 같다.
내게 주신 은혜를 다른 지파에게 빼앗기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해
날마다 진실한 회개로 생명의 기업을 지켜야겠다.
적용 : 그 자매를 위해 기도하기
날마다 크고 작은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기
묵상
6~7절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갈찌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이미 민27:1에서
슬로브핫의 딸들은 여성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당당하게 기업을 이은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는
또다시 본문에서 그 기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여호와의 말씀대로 므낫세 자손에게 시집을 간다.
많은 시간을 내 안에 가득한 쓰레기들을 회개하기 위해 힘썼다.
오직 주님의 거룩함을 달라고 울고 또 울었다.
아무리 보아도 정리되지 않는 나의 삶과 내면 때문에
난 몹시도 힘들었다.
거룩함에 목이 마른 나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물론 아직도 끊임없이 더 구해야 하지만.......
회개를 통해 영이 회복되면서
말 한마디에도 민감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내겐 부담이 되었다.
대화중에 성령을 거스리는 말이 나오기라도 하면
왠지 견딜 수가 없었다.
사람 만나기가 두렵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어떤 자매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 그 동안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가 깊어지면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자매의 연약함이 그대로 내 마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을 거스려 말하는 자매.....
모습과 태도는 겸손한 것 같으나 대화는 그렇지 않았다.
그 뒤 며칠간 힘들었다.
그 자매의 속내가 들여다보인다는 이유로
내안에 판단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러니 난 얼마나 교만한 사람인가?
예전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까지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분별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저절로 느껴진다.
차라리 모를 땐 내 마음이 이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체질을 바꾸어 놓으셨다.
왜 주님께서 체질을 이렇게 바꾸셨을까?
결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죄를 범하게 하려고
허락하신 것이 아님을 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받은 기업은
남자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받은 기업과
그 의미가 달랐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업은 매우 귀한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들의 기업은 믿음으로 취한 것이니 만큼
소중하게 지킬 필요가 있었다.
내게 있어 회개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재산이다.
회개가 있어야 하루를 살아도 주님께 꼭 붙어 있을 수 있다.
얼마나 간절히 회개를 갈망하며 살아왔는데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마음 때문에
이제 겨우 회복한 주님과의 친밀함을 빼앗길 수는 없었다.
내게 생명의 기업이 되시는 주님과의 친밀함을
다른 지파로 옮기시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까 두려웠다.
그래서 슬로브핫의 딸들이
같은 지파의 자손에게 시집을 가서 그 기업을 지켰듯이
나의 기업이신 주님과의 친밀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 자매를 판단한 죄를 중심으로 회개했다.
결국 주님은 내 마음에 그 자매에 대한 판단이 아닌
자매를 향한 긍휼을 부어 주셨다.
이제야 마음이 가볍다.
이젠 하루라도 회개 없이 못 살 것 같다.
내게 주신 은혜를 다른 지파에게 빼앗기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해
날마다 진실한 회개로 생명의 기업을 지켜야겠다.
적용 : 그 자매를 위해 기도하기
날마다 크고 작은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기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사모님, 글 읽으니까 너무 좋다~~~~!
기도 승리 하세요^^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그런 문제로 인하여 많이 힘드셨군요.
사모님의 거룩한 성품이 죄와 함께 할 수가 없기에
내면속에 잠재해 있는 죄를 발견할때마다 그렇게 견딜수가 없는가봐요.
저는 독설을 뿜고도 느끼기는커녕 덤덤할때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랑 띠동갑(그러나 그냥 동갑이 아니죠?^^)이면서도
내면에 그리스도의 성숙함을 품고 계신 사모님.
저도 세월을 돌아보니 가장 많이 struggle 했던때가
가장 많이 성장하고 다듬어졌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마음에 팍팍 와닿는 사모님의 나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하루라도 회개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모님의 고백앞에 부끄러워지네요
매 순간 회개해도 모자를 만큼 생각으로 말로 수 없이 죄를 지으면서도
울며 몸부림치며 간절히 회개해 본 기억이 언제인지...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이 회개, 참 회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회개가 바로 재산! 이군요!!!
저도 요즘 콧물쏟고 있어요...
코보다 마음속이 시원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