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모세있다 ... > QT 나눔

민수기 32:28-42                                                                

28절…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 여호수아, 이스라엘 지파의 두령들을 모아놓고
갓과 르우벤 자손이 이행해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미 결정난 일이데 왜, 그랬을까?

가나안 (약속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였기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의 할 일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 리더들에게 당부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모세를 만난다.

혹, 이 사실에 대해  모세만 알고 있었다면
가나안 정복 전쟁 후 지파들 간에 큰 혼란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매번 불평과 불 순종을 일삼던 이스라엘 백성들인데
땅을 나누며 얼마나 말들이 많았겠는가?

따라야… 할… 모범이다.

교회 바나바 팀에 새로이 섬기실 분들이 오셨다.
너무 반갑고 기쁘고…
늘 남편과 둘이서 2부 예배에 새로 오시는 분들을 섬겼었다.
다음 달이면 서울에서 부모님도 오시는데…
매 주일 바나바로 섬기게되면
우리 교회가 서먹서먹할 부모님 두분이서 식사를 하셔야 했다.
그래서 더욱 함께 섬길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신실하신 분들이 오신 것이다.

교회에 새로오신 성도님들 섬기는 사역을 전에도 하셨기에
첫 날임에도 부드럽게(?) 성도님들을 인도하셨다.

오늘 말씀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 리더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서의 일들을 당부하는 모습을 보며

전에도 바나바 사역을 하셨지만
지금 교회에서는 바나바 사역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새로이 함께 섬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전화로 말씀드리니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고맙다고 하신다.

나는 모세는 아니지만
민수기를 묵상하며 모세의 좋은 점만(?) 닮아 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