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가 먼저 해야 할 일...
등록일 2008-10-14
작성자 오경애
본문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 할 것이라 (민 32:3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구가 드디어 허락되는 순간이다.
그들의 생각지도 않았던 요구에 화를 내며 훈계했던 모세...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냐 (민 32:7)·며
과거 그들의 열조의 잘못을 열거하며 화를 냈던 모세가 그들의 집요(?)한
요청에 수락을 하는 장면이다.
그들의 요구는 잘못하면 이스라엘 온 지파간의 집안 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무모한 요구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모든 것을 지혜롭게 해결하며 그들에게
산업을 줄 것을 약속한다...
이렇게 해결 되기까지의 그들의 대화내용을 다시한번 묵상해 본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구는 자칫 큰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요구였지만 모세의 질책을 통하여 나머지 지파 사람들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한다.
동참하기로 약속을 하며 그들은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모세에게 간곡히 간구한다.
그들의 요구는 철저한 의무 수행을 약속하는 당당한 요구였다. (민 32:16~19)
그들 자신이 의무를 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들의 기업을 얻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들의 집으로도 돌아오지 않겠다는 대단한 각오였다.
즉,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의무수행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반드시 의무수행이 있어야지만 약속에 대한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분란이 일어날 수 있기에.....
교회 사역반을 시작하기전 주님께 기도한 것이 있었다...
사역반이 끝날 때 쯤이면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지만 지난 몇주 되돌아보니 나는 하나님께 요구만 했지 내가 행하리라고
약속한 것들은 제대로 충실히 해나가지 못하는 부분들을 발견했다.
하다못해 성경통독반을 끝내고 많은 사람들 앞에 약속한 것까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qt 준비하랴, 사역반 숙제하랴....(그것도 기쁜 마음보다는 마지못해 하는 마음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나름대로 내가 행하기로 했던 것들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의무감은 잊어버린 채 요구 한 것에 대한 권리만 주장하고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만 바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좀 더 말씀 안에서 충실하기로 약속하고 기도하며 성경을 계속 읽어나가기로
했던 약속들...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32:31)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 (민 32:32)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행하기로 했던 약속들을 무시하고 있는 나....
반드시 나 자신이 먼저 해야 할 일들을 잊어버리고 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신다.
이번 주면 민수기를 마친다.
지난 3개월동안 주신 말씀과 은혜를 생각하며 민수기를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지난 1달동안 잊다시피한 성경통독을 다시한번 실행해 나가야겠다.
하나님 앞에 요구만 하기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일을 충실히 감당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구가 드디어 허락되는 순간이다.
그들의 생각지도 않았던 요구에 화를 내며 훈계했던 모세...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냐 (민 32:7)·며
과거 그들의 열조의 잘못을 열거하며 화를 냈던 모세가 그들의 집요(?)한
요청에 수락을 하는 장면이다.
그들의 요구는 잘못하면 이스라엘 온 지파간의 집안 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무모한 요구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모든 것을 지혜롭게 해결하며 그들에게
산업을 줄 것을 약속한다...
이렇게 해결 되기까지의 그들의 대화내용을 다시한번 묵상해 본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구는 자칫 큰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요구였지만 모세의 질책을 통하여 나머지 지파 사람들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한다.
동참하기로 약속을 하며 그들은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모세에게 간곡히 간구한다.
그들의 요구는 철저한 의무 수행을 약속하는 당당한 요구였다. (민 32:16~19)
그들 자신이 의무를 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들의 기업을 얻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들의 집으로도 돌아오지 않겠다는 대단한 각오였다.
즉,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의무수행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반드시 의무수행이 있어야지만 약속에 대한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분란이 일어날 수 있기에.....
교회 사역반을 시작하기전 주님께 기도한 것이 있었다...
사역반이 끝날 때 쯤이면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지만 지난 몇주 되돌아보니 나는 하나님께 요구만 했지 내가 행하리라고
약속한 것들은 제대로 충실히 해나가지 못하는 부분들을 발견했다.
하다못해 성경통독반을 끝내고 많은 사람들 앞에 약속한 것까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qt 준비하랴, 사역반 숙제하랴....(그것도 기쁜 마음보다는 마지못해 하는 마음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나름대로 내가 행하기로 했던 것들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의무감은 잊어버린 채 요구 한 것에 대한 권리만 주장하고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만 바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좀 더 말씀 안에서 충실하기로 약속하고 기도하며 성경을 계속 읽어나가기로
했던 약속들...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32:31)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 (민 32:32)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행하기로 했던 약속들을 무시하고 있는 나....
반드시 나 자신이 먼저 해야 할 일들을 잊어버리고 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신다.
이번 주면 민수기를 마친다.
지난 3개월동안 주신 말씀과 은혜를 생각하며 민수기를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지난 1달동안 잊다시피한 성경통독을 다시한번 실행해 나가야겠다.
하나님 앞에 요구만 하기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일을 충실히 감당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정말 그러네요.
저도 혹시 내 쪽에서 이행하지 않은 약속은 없는 지 살펴봐야 겠어요.
수고해서 얻게 하시고, 댓가를 치루어서 소유하려는 자세를 가지면서요.
그래야 참 안식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하나님께 지켜드린 약속으로 인해
젖과 꿀이 흐르는 심령의 가나안을 누리길 바래요^^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저더러 뭐라시더니만,
경애 자매님도 만만찮네요. ^^
저도 요즘 자매님과 비슷한 issue 들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상번제외에 드려야 할 많은것들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켜 나간다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화요 큐티에서 오랜동안
충실하게 감당하시는 자매님의 깊은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예쁘게 받으시고 흡족해 하살것 같아요.
아, 이 향기,
여기서도 맡을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