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버지 따라
본문
열왕기하 24:8-20
남유다를 석달간 다스린 여호야긴왕은 아버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랐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아들이 아버지를 따른다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 그러나 불행이도 그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다고 말씀 하신다.
여호야긴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자발적으로 항복하였고, 느부갓네살 왕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것들을 파괴함으로 하나님을 모욕했다. 비천한자 외에 ‘모든’ 백성을 포로로 잡아 가고, 여호야긴왕과 왕족들과 신하들과 용사들과 장인들을 포로로 잡아 갔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간다. 육신의 아버지는 사랑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가는 삶을 살다보니 육신의 아버지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는것이 신기하다. 나는 하나님을 알기전에는 여호야김처럼 아버지를 따르지 않았다. 철이 들면서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빠가 싫어졌고 오랫동안 아빠를 싫어했다. 전화 통화만 해도 아빠와 싸우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가다 보니 변하게 된 것은 이제는 육신의 아버지도 따라 가게 되었다. 아빠의 어떤 점이 불편하기는 해도 이제는 아빠가 싫지 않은게 신기하다. 심지어 “내가 아빠 닮았지” 하며 아빠를 흐믓하게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삶, 여호와 말씀대로 이루지는 삶이 내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적용: 9월에 한국 친정에 가서 부모님과 한달 사는 동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이 우리 가정에 이루어 지도록,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딸로 부모님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겨 드릴수 있도록, 부모님을 모시고 주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매일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가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