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참지 못하여
등록일 2024-08-23
작성자 veronicakim
본문
2024년 8월 23일(금) [데살로니가전서 3:1~13]
(5절)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이러므로 참다
못하여..."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을 향하여 참을 수 없는 열정을 가지고 만나기 위해 애를 썼으나
사탄이 가로막았다.(2:17~18)
그래서 보고싶은 마음을 참다 못하여 디모데를 보내서 사정을 살피게 한다.
기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디모데로 인해 이제는 살 것 같다고 마음을 놓는
바울의 마음을 만나게 된다.
바울은 교인들을 향하여 아비가 자녀에게 하듯 하였으며
그의 사모하는 마음은 목숨까지도
내어놓을 정도였다.
그의 사랑이 얼마나 컸었는지 놀라운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나가다가
나도 이렇게 사랑이 불붙듯하여 참지 못하였던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본다.
자녀를 키울 때가 생각난다. 조금만 안정권에 벗어나는 듯해 보이면 안절부절 못하고
참지 못하여 사랑으로 여러가지 간섭을 하였던 일들이 기억난다.
오늘 바울의 심정을 헤아리며 그러한 사랑으로 그런 심장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많은 싸움 중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복음은 전파되어야 하듯이
주변이 어지럽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말씀을 놓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걸어갈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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