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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 편지를 읽어 주라

등록일 2024-08-27
작성자 Cutie

본문

이 편지를 읽어 주라


데살로니가전서 5:23-28 (08/27/2024)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데살로니가전서를 마무리하며 바울은 당부의 말을 한다.

먼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를 다시 말하고 있는데 

  1. 평강의 하나님

  2.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는 분 

  3. 우리를 부르신 분

  4. 미쁘신 분 (신실하신 분)

  5.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 

  6. 은혜를 베푸시는 분                                                  

이라고 정리해 본다.

이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나는지 모르겠다.지난 주말 이사를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서 어제는 완전 넉다운이 되었다. 가득 쌓여 있는  box들을 보며 빨리 몸을 움직여서 정리를 해야 하는데 몸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머리는 생각을 멈추어서 어디서 부터 해야하는지, 어디에 무엇을 두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오늘 아침 여전히 몸은 쑤시지만 말씀 앞으로 나아갔다.  내 딸아 힘내라 내가 너를 불렀고 너에게 평강과 은혜를 주고 너를 온전히 거룩하게 할 거란다. 이 모든 것을 네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거야 너는 나와 함께 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하신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다. 형제에게 문안하고 이 편지를 읽어주라고 하신다.  시어머니가 생각이 났다. 이사를 준비하며 치매 증상이 있으시고 걷지 못하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어떻게 이사할까 걱정하다가 시어머니와 매일 기도를 하기로 했다. 이사 갈 예정이라고 말씀드려도 계속 잊어버리시는 시어머니와 함께 매일 기도 드리다 보니 2주 정도 되니 이사 간다는 것을 아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어머니는 새로운 집으로 잘 오셔서 잠도 잘 주무시고 평안히 지내신다. 이사를 하고 정신없이 지내느라고 시어머니와 기도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문안도 하고 편지도 읽어드리라는 마음을 주신다.  당장 큐티책을 들고 시어머니께로 달려갔다. 찬송도 하고 말씀도 읽어드리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도 함께 드렸다.

내가 해야할 일 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할 때 얼마나 기쁜지를 다시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주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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