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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질서의 하나님

등록일 2008-10-11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31:25-47
모세의 마지막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탈취물들을 사람 소 나귀 양 …구분하여 계수 하고,
싸움에 나갔던 사람들과 나가지 않았던 사람들 에게 반반씩 나누어 주어야 하고,
또 거기에서 그 사람들이 각각 하나님께 드려야할 몫을 계수해야 했다.
하나님은 상당히 꼼꼼하시고 질서가 있으신 분이시다.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다시 확인한다.
본래는 ‘광야에서’라는 이름의 책에 민수기라는 별명이
진짜이름처럼 된 이유를 알만하다.
모세의 임무는 마지막까지도 계수하는 일로 마무리가 되고 있다.

우리부서는 오늘 수양회를 떠난다.
이번주 내내 50명에 맞추어서 계수하고 챙겨야 하는 일들이 이것저것 있었다.
그러다가 떠나기도 전에 지쳐서 병이 나버렸다.
겨우 50명인데…일년에 두 번가는 캠프인데도 이렇다.
40년을 매일 캠프에서 살았던 사람들과 모세 할아버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막상 수양회가 시작되면 더 정신이 없어지기 마련이라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이번 수양회에서는 광야에서조차도, 2박3일이 아닌 40년 동안에도
질서있게 이스라엘을 지키신 하나님을 매일 의지하면 된다는 믿음이 생긴다.
지금은 피로하지만 주일에는 환한 얼굴로 돌아올것 같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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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정말 많은 탈취물이 생겼어요.(31:28)

돌아온 군인을 계수한 즉 한 사람도 축나지 않았구요(31:49)



오늘, 본문의 두 구절이 내게, 어떤 것에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되겠냐고 물어요.

자세히 안 봐도 눈이 확 띄는, 축복의 증거 때문에 기뻐할래?

자세히 안 보면 절대 눈에 안 띄는, 평범한 일상의 평안을, 기뻐할래?



오늘은, 내겐 뭐 주실꺼지? 하고 계산하지 않고

오늘도, 우리 남편 회사 간 것, 우리 두 아들 학교 간 것, 나머지 두 아들 코 잘 자고 있는 것,

우리 하나님 내게 말씀으로 여전히 찾아 와 주신 것...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축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할래요.

이 감사의 묵상이,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예물입니다.



피곤한 가운데서도 맡은 사명 충실히 감당하는 선희 자매님,

환한 얼굴로 돌아 오겠다는 그 선포가, 하나님께는 귀한 예물이 될 줄 믿습니다.

몸 축나지 말고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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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님의 댓글

최영희 작성일

  깜짝 놀랐는데 어제 클라스에서.

모쪽록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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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큐티과외?

아~ 그거 그거 과외중 효과 만점이라는...

과외받는 사람과 과외하는 사람 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게 한다는...

과외중의 최고의 과외~ 이름하여 큐티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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