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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약한 나로 강하게

등록일 2008-10-08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30:1-16
9절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무릇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서원에 관한 판단을 남자에게 맡기셨다.
남자는 자신, 아내, 딸에게 서원에 대해 분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혹시라도 남자의 판단력이 순발력있지 못할 경우까지 대비해서
나중에라도 서원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셨다.
그런데, 이혼한 여자랑 과부는 자신의 서원을 그대로 지켜야만 한다.
순간 섭섭해 졌다.
안 그래도 힘든 과부와 이혼여인에게 하나님까지 이러시는 걸까?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러분이 아닌데...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서원을 걸러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서원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아…하나님께서 가장에게 결정권을 주신이유는
여자의 서원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남편이나 아버지의 영향권 밖에 있는 여자에게는
남자처럼 서원하고 지킬수 있는 독립성이 부여된 것이다.
불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복이다!
뻥 뚫린 아버지의 자리…
생각만 해도 마음이 위축되고 눈물이 나는,
언제고 걸려 넘어져서는 잠수함을 타게하는 내 약점…
평생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던 상처를
오늘 본문말씀은 강점으로 변화시키시고 있다.
메뚜기를 사자로 변신시키시는 아버지의 작업은 오늘도 진행중이신가보다.
아버지와 남편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사려깊고, 책임감있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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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혹여라도 실수로, 경솔하게 서원한것에 대하여

마음이 무거울까봐 그 얽매임에서 자유케 release (사하여)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심정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감정에 치우쳐 즉석 서원하는 일이 없도록

삼가 선포하라는 자매님의 나눔에 정말 동감합니다.



뻥 뚤린 아버지의 자리...

우리를 고아와 같이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는 성령님께서

늘 햇빛처럼 빛나는 Sunny 공주님과 동행 하시기에

더욱 견고하게 서실 수 있는것을 믿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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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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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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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뻥 뚤린 아버지의 자리.....

하늘 아버지가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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