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가족 아닌 또 하나의 가족
본문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과 발루에게선 난 발루 가족과....(민 26:5)
첫 번째 인구조사에 이어 38년 만에
두 번째 인구조사가 시작되었다.
애굽 땅을 나와 시내 광야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인구조사
순탄하지 못했던 40년의 광야 생활을 끝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의 두 번째 인구조사...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게 될 1세대들이 다 떠나간 후
새로운 약속의 땅을 목전에 둔 모압 평지에서 두 번째
인구조사가 실시되었다.
새로운 땅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루어진
인구조사는 각 종족에 따라 각 가족의 숫자대로 이루어졌다.
시므온 종족가운데서 이루어진 느무엘 가족,
야민 가족, 야긴 가족, 세라가족, 사울 가족 등등....
최소 단위인 가족으로 나뉘어진다.
문득 가족이란 단어가 가슴에 와 닿는다.
가족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으로 찾아보았다.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진 집단 아니면
법률용어로 동일한 호적 내에 있는 친족으로 표시되어 있다.
내 주위의 가족들을 생각해 보았다.
나와 한 집에서 사는 내 피붙이 말고도 나에게는
영적인 가족들이 많았다.
하나님의 자식들이라 일컫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
섬기는 공동체 안에서의 형제 자매들....
다락방 안에서의 식구들..
매주 화요일날 만나는 반가운 가족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충분히 하나가 될 수 있는 가족들이다.
어제는 교회에서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과의 만남의 시간...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새로 등록한 사람들보다도 2배정도 더 많은
섬기는 손길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음식을 준비하며 테이블을 정리하며....
어떠한 분들이 오셨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가족과의 또 다른 만남....축제의 현장이었다.
앞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서로를 이끌어주고 가야 할
귀한 가족들과의 만남이었다.
나에게 있어 중요한 가족이 또하나 있다.
지금껏 지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귀한 가족들이다.
수년전부터 사랑을 나누어 온 귀한 자매님들....
qt 모임의 가족들이다.
게중에는 10년 가까이 된 자매님도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못 만나지만
누구보다도 아끼며 사랑하며 격려해 주는 가족들이다.
특히 매주 맛있는 영의 양식으로 화요일마다 가득
채워주시는 영적인 어머니 권사님...
비록 피를 나누거나 한 지붕 아래서 살고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늘이라는 지붕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음에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
내일은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는 화요 모임이 있는 날이다.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하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린다.
내일은 어떤 풍성한 share 를 하므로써
하늘의 맛있는 만나로 채워지게 될까 !!!!!!
오늘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한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자매님의 나눔이
저에게도 큐티 모임이 소중하게 느껴지게 해요.
늘 함께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어서 고마워요.
사랑이 넘치는 화요모임이 되길 바래요!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오경애 자매님의 가족 중 한사람이네요. 경애 언니니이이이이~~~^^
사실 전 혈육으로 따지면 먼 친척중에도 언니, 오빠가 없어요
외가, 친가를 통틀어 제가 가장 위거든요
근데 미국와서 교회다니고 큐티모임 오니까 언니가 무쟈~게 많이 생겼어요
특히 큐티모임에서 만나는 언니들이 젤로~ 좋아요~^^
내일, 화요일은 그 좋은 언니들을 만나는 기쁜 날입니당~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오늘 잘 만나고 오셨어요?
로렌 하이츠,
지역과 요일은 다르지만
큐티 라이프의 이름 아래 우리는 한 가족...
이 웹 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알수 있엇 얼마나 좋은지요.
오경애 자매님, 윤지현 자매님,
동부 지역 지키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날마다 테이블의 숫자가 넘치도록 부흥하기를 바래요오~ ^ ^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웹으로도 훈훈함이 전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 ^
저도 나름 가족! ㅋ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들었는데도 읽으니 감동이 두배 ^.^
난 여기저기에 다끼는데 ???
가족도 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