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으시는 하나님... > QT 나눔

므낫세지파의 자손 슬로브핫에게는 우리처럼 기업무를 '아들'이 없었다...
(지난 29일 말씀을 묵상할때 1차 인구조사때는 낄수(?) 없었던 여자가
2차 인구조사때는 20세이상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자 를 계수할때 슬로보핫에게는
아들이 없었던고로 딸들이 계수함을 입는 장면을 읽었을때 딸만 넷인 나에게는
얼마나 위로가 되었었는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수대로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게하라'는 말씀을 들은 슬로보핫의 다섯 딸들은 함께 (혼자가 아니라 덜 두렵고 의지가 됬을것 같다) 모세를 '찾아가' 자신들의 몫을 달라고 주장한다.
이에 모세는 여호와께 아뢰고 (배울점 ^^)
하나님은 그들의 말이 옳으니 반드시 아버지의 기업을 돌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판결의 규례까지도 만들어 주신다...
즉 하나님의 약속은 일시적이고 한시적이 아니라 영원한 규례인 것이다...

오늘 말씀은 3가지를 생각해 보게한다..
첫째...
슬로보핫의 딸들은 무슨 근거와 용기로 모세를 찾아가 전례에 없었던 자신들의 몫을 주장할수 있었을까 ???
둘째 ...
그들이 모세를 찾아가 자신들의 권리주장(?)을 안 했었더라면 그 몫은 어떻게 되었었을까 ???
세째...
하나님은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말씀하셨었는데 그들이 주장하기 전까지 모르셨을까 ?? 왜 주장할때 까지 가만 계셨을까 ??
미리 챙겨주실수도 있었을텐데...

묵상하다가
성경구절이 떠올랐다...
마 7:7-8 말씀과 겔 36:37절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겔 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그리고 자신들에게 의무가 (20세이상 전쟁에 나갈만한자) 주어졌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권리도 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담대히 모세앞으로
나아갈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보았다...
(갚으시는 하나님 ^^)

적용
딸들이 찾았을때 찾을수 있었던 것 처럼..
오늘 급하게 구하여야 할 일이 있다...
오늘은 하루종일 LA에서  중요한 약속이 잡혀있고
저녁에는  QT Seminar 수업이 있는날
평소에는 남편이 일찍들어와서 애들을 맏아 주었는데
오늘은 DTS 연장수업이 있는 날이라고 한다...
나는 강사이자 인도자 이기  때문에 빠질수 없고
남편도 중요한 수업이라고 해서 빠지게 하고 싶지 않다...
이런경우 종종 엄마에게 SOS를 치면 엄마가 오셔서 아이들을 봐 주시곤 했는데
오늘은 엄마 마저도 못 오신다고 한다... -_- ;

그럼 애들은 어떻하지 ??
저녁밥은 ???

나에게 의무(QT Seminar)를 주신 주님...
본문에서 만난 갚으시는 하나님께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해본다...

그런데 어떻게 하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