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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전달

등록일 2008-09-25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22:41-23:12

8절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12절 ……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람은 진심으로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때문에 어쩔수없이 저주할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인격적으로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가진 선지자들만이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마지 못해 딜리버리 하듯이 설교를 준비하고 전한적이 많았던 나...
이부분에 있어서는 발람과 다를바 없다!
난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
졸업할 때쯤 들으려고 미루다가,
같은 시간에 등록했던 수업을 드랍할수 밖에 없는 사정이 생겨
결국 이번학기에 한 주 늦게라도 설교학 개론을 등록하게 하신 이유를
오늘 또 확실히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양들에게 정확한 메세지를 들려주시기 원하시며,
또 그 만큼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나와도 더욱 가까운 공감대를 형성하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난 그동안 왜 몰랐을까...
가끔씩 금요일에 하는 설교를 시작한지가 몇년이나 지났지만
매번 아이들의 반응, 목사님의 반응에 신경쓰느라
스스로는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답답했고,
설교차례만 돌아오면 정말 준비하기가 막막해 요리 조리 피하고 싶은 날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빠짐없이 오히려 다른 분들 땜질설교까지 하게 하신것이
오히려 은혜라는 것도 오늘에야 깨닫게 된다.
지난 두주간의 수업만으로도 답답함과 막막함이 많이 해소 되었다.
11월달이 되어야 설교할 기회가 올텐데…
순서가 기다려지는 것은 이번이 아마 처음인것 같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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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선희 자매님, 설교 들으려면 어디로 가면 돼요?

진짜 예쁜*** 설교일 것 같아요! (설교를 이런 수식어로 표현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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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요, 저도요(두 손 올리며~)

선희 자매님 설교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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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저도 한몫 끼어주세용~~~~

QT 로 똘똘 뭉치신 자매님의 설교....

갑자기 무쟈게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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