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풀어지고 있어요 !
등록일 2008-09-25
작성자 박소범
본문
민수기 22:41-24:11
발락이...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23:13)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3:27)
발람은 발락의 인도함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스라엘을 얼른 저주해버리고, 발락이 약속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탐욕이
그를 이렇게 성실하게 휘둘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열심히 발락을 따라 이 산 저 산 올라가 보건만
발람의 입술이, 그의 맘대로 안 움직이는 건, 분명히
하나님이 꽉 잡고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22:4)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이렇게 말할찌니라(23:16)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데도,
하나님을 속이는 복술가임에도,
하나님이 개입하시니까
좋은 말만 하게 하실 수 있고
말씀까지 입에 넣으셔서, 하나님이 원하는 말을 하게 하시는데...,
하물며
어찌하든 하나님 말씀대로 해보고 싶어하는, 하나님 자녀를 통해서
무슨 일인들 못 이루시겠나 싶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들었던 그 때에 (22:23-30)
발람을 죽일 수 없으셨나?
발락의 귀족들도 그때 함께 죽이셨다면...?
진작에 이들의 세력을 뿌리 뽑았으면
이산저산 쫓아다니시면서
발람의 입을 틀어 막으시느라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실텐데...
이스라엘을 저주로부터 막으시는 일에
하나님이 택하신, 답답해 보이는 일처리 방법에서
오늘 내가 배우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어찌하든 <끊어내시는 분이 아니라>
될수 있는 한, <풀어 나가시는 분>이라는 점이다.
악할지라도, 되도록이면 죽이지 않으시고
살려서, 발람의 입을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적용 1>
내게도
더 이상 질질 끌 필요 없이
오늘 그냥 싹뚝 잘라내고,
...끊어내어 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니
아직은 섣부른 결단인 것 같다.
그 사람에게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고
그 사람도 나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이다.
끊을까말까 갈등했던 것을, 안 끊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하기로 한다.
<적용 2>
나는 요즘,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아무래도 내가 처한 환경이 이렇다보니)
이것도 끊어지고... 저것도 끊어지고...그건 안되고...
이산저산 옮겨 다니면서, 부지런히 저주를 시도했던 발락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을 저주하는 말을 했던 것 같다.
역시, 현재 끊어져서 불편한 것들이 아직 남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손에서 그것들은
끊어진 게 아니라, 풀어지고 있는 과정으로 보는
원시안적 안목을 가지기로 해 본다.
발락이 인도하는 곳으로, 발람이 그 장소에 동행했지만
하나님도 그 장소에 정확하게 함께 동행하셨다.
발락이 시키는 대로 발람이 말할 뻔 한 찰나를
하나님은 번번히 막아 주셨다.
하물며 나에겐 어떠시겠는가?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만 하려고 애쓴다면
나를 따라다니시면서
내 실수를 막아 주시고, 내 부족함을 가려 주시는
그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내 입이
영혼을 살리는 말만 하도록, 암울한 환경을 살리는 말만 하도록
붙잡고 가 주지 않으시겠는가.
애굽의 말을 하지 않겠다.
갈렙과 여호수아의 언어를 사용해 보겠다.
특히, ‘끊어졌다’는 말로 현실을 종결짓지 말자.
풀어지고 있다고! 곧 연결되고 곧 나아질 것이라고!
장래의 말을 선포하겠다.
발락이...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23:13)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3:27)
발람은 발락의 인도함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스라엘을 얼른 저주해버리고, 발락이 약속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탐욕이
그를 이렇게 성실하게 휘둘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열심히 발락을 따라 이 산 저 산 올라가 보건만
발람의 입술이, 그의 맘대로 안 움직이는 건, 분명히
하나님이 꽉 잡고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22:4)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이렇게 말할찌니라(23:16)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데도,
하나님을 속이는 복술가임에도,
하나님이 개입하시니까
좋은 말만 하게 하실 수 있고
말씀까지 입에 넣으셔서, 하나님이 원하는 말을 하게 하시는데...,
하물며
어찌하든 하나님 말씀대로 해보고 싶어하는, 하나님 자녀를 통해서
무슨 일인들 못 이루시겠나 싶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들었던 그 때에 (22:23-30)
발람을 죽일 수 없으셨나?
발락의 귀족들도 그때 함께 죽이셨다면...?
진작에 이들의 세력을 뿌리 뽑았으면
이산저산 쫓아다니시면서
발람의 입을 틀어 막으시느라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실텐데...
이스라엘을 저주로부터 막으시는 일에
하나님이 택하신, 답답해 보이는 일처리 방법에서
오늘 내가 배우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어찌하든 <끊어내시는 분이 아니라>
될수 있는 한, <풀어 나가시는 분>이라는 점이다.
악할지라도, 되도록이면 죽이지 않으시고
살려서, 발람의 입을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적용 1>
내게도
더 이상 질질 끌 필요 없이
오늘 그냥 싹뚝 잘라내고,
...끊어내어 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니
아직은 섣부른 결단인 것 같다.
그 사람에게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고
그 사람도 나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이다.
끊을까말까 갈등했던 것을, 안 끊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하기로 한다.
<적용 2>
나는 요즘,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아무래도 내가 처한 환경이 이렇다보니)
이것도 끊어지고... 저것도 끊어지고...그건 안되고...
이산저산 옮겨 다니면서, 부지런히 저주를 시도했던 발락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을 저주하는 말을 했던 것 같다.
역시, 현재 끊어져서 불편한 것들이 아직 남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손에서 그것들은
끊어진 게 아니라, 풀어지고 있는 과정으로 보는
원시안적 안목을 가지기로 해 본다.
발락이 인도하는 곳으로, 발람이 그 장소에 동행했지만
하나님도 그 장소에 정확하게 함께 동행하셨다.
발락이 시키는 대로 발람이 말할 뻔 한 찰나를
하나님은 번번히 막아 주셨다.
하물며 나에겐 어떠시겠는가?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만 하려고 애쓴다면
나를 따라다니시면서
내 실수를 막아 주시고, 내 부족함을 가려 주시는
그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내 입이
영혼을 살리는 말만 하도록, 암울한 환경을 살리는 말만 하도록
붙잡고 가 주지 않으시겠는가.
애굽의 말을 하지 않겠다.
갈렙과 여호수아의 언어를 사용해 보겠다.
특히, ‘끊어졌다’는 말로 현실을 종결짓지 말자.
풀어지고 있다고! 곧 연결되고 곧 나아질 것이라고!
장래의 말을 선포하겠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소범 자매님 가정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간섭하심 안에서
하나 하나 풀어지고 연결되어 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화 이 팅! 입니다 ^ ^

놀래님의 댓글
놀래 작성일
참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인내와 자기절제 성숙한 사람...
하나님 기뻐하시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