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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질서

등록일 2008-09-27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23:27-24:11
24장 2절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거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tribe by tribe,
두번에 걸친 저주 시도가 무산되자,
드디어 맨눈?으로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발람…
이스라엘의 유진한 모습을 바라볼때에 하나님의 신이 임하셨다.
“그 지파대로…” 거하는 모습이 발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를 약 200만의 사람들이
40년의 세월동안 진행과 유진을 반복하며 살아왔다.
세월과 환경에 지쳐 마구 엉겨있는 모습이 아니라.
40년을 한결같이 지파대로 가족대로 정렬된 모습이
무장한 군대의 모습보다 더욱 두려움을 주었을 것이다.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모습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파대로 가족대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밤낮으로 지키신다는 것,
그리고 그들 가운데에 함께 계신다는것이
진대로 거하는 모습에서 그대로 드러나 버리는 것 같다.
대적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 방법이 무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서있는 모습에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의 삶은 얼마나 정돈되어 있으며,
적을 놀래키기에 충분한지… 돌아보게 된다.
요즘엔 하고싶은 것보다 해야하는 것들에 치어서
24시간이 모자라게 느껴진다.
수면부족인지 다크서클은 자꾸내려오고 잔주름은 늘어나는 것 같다.
하루동안 하려고 작정한것들이 자꾸만 다음날로 넘어간다.
이것들을 완벽히 해내면,
마귀가 나를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여길까?
질서 정연하다고 생각할까? 이젠 나를 두려워 할까?
마음속에 남은 막연한 불안감을 알아채고 그 사이로 틈을탈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때에 얻는 평안함은
절대로 가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제 알겠다.
해야할 일은 널렸지만 매일 마주하는 말씀은 우선순위를 정해주신다.
이스라엘이 성막중심으로 진을 친 것처럼
나도 하루를 말씀중심으로 정리할때에만 대적을 우습게 여길수 있다.
에이, 나중에 할께요...내게 이익을 주는 일이 아니라서
안하고 넘어가버린 일들이 떠오른다.
정말로 나중에 하느라 배로 분주해져버렸던 기억이 있다.
바쁘면서도 뭔가 불안한 하루는 이제 안녕!
나는 말씀중심으로 진을 칠테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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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도 같이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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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숙님의 댓글

송혜숙 작성일

  하나님의 질서안에 있는 소중함과 감사함...다시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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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님의 댓글

최영희 작성일

  나도요!

나도 말씀 중심으로 진치는것 열심히 할게요.

나도 뭔가 불안한 하루 아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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