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등록일 2008-09-25
작성자 윤지현
본문
<민수기 22:31~40>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앞으로 가지 않고 자꾸 피하고 도망가는 나귀의 행동을
이해 못한 발람이 나귀에게 3번이나 채찍질을 하며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셨다.
그제서야 여호와의 사자를 본 발람은 놀라서 급히 머리를 숙이고 엎드렸다(31절)
영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영안을 밝혀 보여주셔야 볼 수 있다.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현실을 따라서만 살면
열심히 기를 쓰며 노력하는 그 길이 죽음으로 자신을 내모는 길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영안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열리고 볼 수 있게 된다.
영안이 열리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엎드릴 수 밖에 없다
영안으로 바라보니 자기를 방해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나귀의 행동이
자기를 살린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과 영안으로 보는 것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고통인데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면 축복임을 깨닫게 된다
지난 금요일 오전에 도서관 주차장에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냈다.
그 날 아침에 큐티를 하고 기분 좋~게 도서관에 갔는데,
다른 날과 달리 영 책이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이 안되더니
점점 기분이 안 좋아졌다.
속으로 ‘왜 이러지? 이상하게 기분이 가라앉네...’하며 책을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나와서 집에 가려고 차를 뒤로 빼는데 갑자기 쿵!
안그래도 기분이 영 안좋은데 예기치 않은 사고까지 나니까
정말 머리가 멍-해졌다
짧은 그 순간 젤 먼저 든 생각은
‘하나님, 왜 이러세요? 제가 뭐 잘못한 거 있나요?
나의 삶에 우연이란 없다는데 하나님 이 아침에 왜 이런 일을 제게 허락하셨나요?’
요즘 경기도 안좋아 남편도 힘들어 하는데
이런 사고로 쌩돈(?)을 날리게 생겼네 하는 생각과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등 여러 가지 생각에 나 자신이 참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은 아니었다.
그 날 아침의 큐티 본문을 생각해 보고
지난 주 내내 묵상한 말씀들을 떠올리며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계속 생각했지만 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다.
다만 불평이나 원망하지 말고 의지적으로 감사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오늘 발람이 영안이 뜨여 보니 자기 길을 방해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나귀의 행동이 자신을 살린 것을 깨닫는 것을 읽는데,
내 마음에 지난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를 살리시기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곧 하나님께 머리를 숙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기도를 드렸다.
나의 좁디 좁은 편협한 눈으로 보면
번거롭고 귀찮고 쌩돈까지 날리는 사고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니
나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이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디모데전서4: 4,5)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앞으로 가지 않고 자꾸 피하고 도망가는 나귀의 행동을
이해 못한 발람이 나귀에게 3번이나 채찍질을 하며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셨다.
그제서야 여호와의 사자를 본 발람은 놀라서 급히 머리를 숙이고 엎드렸다(31절)
영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영안을 밝혀 보여주셔야 볼 수 있다.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현실을 따라서만 살면
열심히 기를 쓰며 노력하는 그 길이 죽음으로 자신을 내모는 길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영안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열리고 볼 수 있게 된다.
영안이 열리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엎드릴 수 밖에 없다
영안으로 바라보니 자기를 방해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나귀의 행동이
자기를 살린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과 영안으로 보는 것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고통인데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면 축복임을 깨닫게 된다
지난 금요일 오전에 도서관 주차장에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냈다.
그 날 아침에 큐티를 하고 기분 좋~게 도서관에 갔는데,
다른 날과 달리 영 책이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이 안되더니
점점 기분이 안 좋아졌다.
속으로 ‘왜 이러지? 이상하게 기분이 가라앉네...’하며 책을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나와서 집에 가려고 차를 뒤로 빼는데 갑자기 쿵!
안그래도 기분이 영 안좋은데 예기치 않은 사고까지 나니까
정말 머리가 멍-해졌다
짧은 그 순간 젤 먼저 든 생각은
‘하나님, 왜 이러세요? 제가 뭐 잘못한 거 있나요?
나의 삶에 우연이란 없다는데 하나님 이 아침에 왜 이런 일을 제게 허락하셨나요?’
요즘 경기도 안좋아 남편도 힘들어 하는데
이런 사고로 쌩돈(?)을 날리게 생겼네 하는 생각과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등 여러 가지 생각에 나 자신이 참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은 아니었다.
그 날 아침의 큐티 본문을 생각해 보고
지난 주 내내 묵상한 말씀들을 떠올리며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계속 생각했지만 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다.
다만 불평이나 원망하지 말고 의지적으로 감사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오늘 발람이 영안이 뜨여 보니 자기 길을 방해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나귀의 행동이 자신을 살린 것을 깨닫는 것을 읽는데,
내 마음에 지난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를 살리시기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곧 하나님께 머리를 숙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기도를 드렸다.
나의 좁디 좁은 편협한 눈으로 보면
번거롭고 귀찮고 쌩돈까지 날리는 사고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니
나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이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디모데전서4: 4,5)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사고를 통해서도 감사하는 자매님 화이팅!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어제, 제가 화요모임에서 나누었던 나눔과
똑같은 깨달음을 자매님의 글에서 읽게 되네요.
새벽 두시부터 시작해서, 모임에 가기 위해 베이비시터에게 맡기는 그 순간까지
딸이 토했었거든요. 감기 때문에.
역시, 제 마음엔 두가지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왜 또 이렇게 막히지? 아니야, 불평하면 안돼!
그런데, 모임에 도착할때 쯤...깨달아졌어요.
내게 오는 방해를, 하나님 쪽에서 안 막아 주셔서 그런게 아니라,
더 많은 방해를 받을 수 있는 길인데
하나님이 다 막아 주시고, 작은 거 하나 남은 것은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임을...깨달은 거지요.
저의 이런 깨달음의 나눔은,
이제 막 큐티를 시작한, 두 아기의 엄마인 큐티초보자매의 마음을 움직였답니다. (내용은 생략!)
그래서, 저는 감사했구요. 살아났지요.
자매님의 큐티와 저의 큐티가 또 통해서, 또 한번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