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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구멍뚫기

등록일 2008-09-20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21:11-20
떠나…진을 쳤고, 떠나..진을 쳤고, 떠나…진을 쳤고….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물을 주신다고…아직 불평이 나오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신것이다!
18. The princes digged the well,
    the nobles of the people digged it,
    by the direction of the lawgiver,
    with their staves. And from the wilderness went to Mattanah:
족장들이 우물을 팠고, 그리고 아마 70명의 장로들이
율법을 주신 자(모세)의 지시에 따라서 그들의 지팡이로 팠다.
그들의 지팡이를 가지고 부드러운 모래땅에 구멍을 파고나서,
하나님께서 그들이 판 구멍에서 기적적으로 물이 솟아나게 하였던 것이다.

섬기는 부서에 작은 유행이 하나돌고있다.
하루에 한바퀴를 도는 기도사슬이다. (중간에 끊기는 날이 더 많긴하다.)
한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몇명이 함께 기도하는 것인데,
한사람이 시작을 하고 다음사람에게 문자메세지를 날린다.
내가 속한 기도사슬은 새신자를 위해 기도하는 사슬이다.
그동안 우린 작은 불만이 있었다.
새신자들에게 그리 싹싹하지 않은 우리 부서전체를 향한 무언의 원망같은 것이 있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하다가,
마침내 기도 사슬을 시작하면서 그런 불만과 원망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이번주는 새신자환영회를 준비하는 기도사슬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일 매일 기도를 하고 문자를 날리는 것이
모래위에 지팡이로 구멍을 내는 일이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물을 받기 위해서는 땅을 열며, 구멍을 내야만 했었다.
은혜는 여전히 하나님의 것이지만, 받기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힘을 기울여야 한다.
몇몇이서 기도하면서 준비할때에,
사실상 냉랭하기는 마찬가지였던 우리의 마음부터 새로워지고,
새신자들을 향한 눈빛이 따뜻해질때, 물이 흘러넘쳐 온 이스라엘이 마셨듯이…
우리 부서 전체에 사랑이 전염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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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불평을 없애는 기도사슬...

너무 멎있읍니다.

선희자매님의 기도사슬을 통해

메마른 심령의 모래위에 성령의 물이 콸콸 흘러 나올 줄 믿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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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님의 댓글

김지영 작성일

  그래요,

기도로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넘넘  아름답습니다.

그 기도로 인해 부서 전체와 새신자들에게까지

주님 사랑을 전염시키는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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