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공의의 하나님
본문
2024년 8월
16일(금) [열왕기하23:31~24:7]
(24장 3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요시야 왕이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나서 회개하며
돌이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지만...
이미 예정된 하나님의 심판의 물줄기를 바꿀 수는 없었다.
요시야와 같이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그전에도 후에도 없었다는(23:25) 평가를 받았지만
그러나 유다를 향해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시고 사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므낫세로 인한 범죄 때문이라고 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죄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반드시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만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죄악이 넘쳐 가득해진 것을 그냥 두고 보지는 않으신다.
이는 마치 더러움이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될 때 그냥 덮어두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우리들의 마음과 같은 것이리라 생각되어진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하시며 살 길을 알려주며 외쳐도 듣지 않았던 그들을 위해
하나님이 아픈 매를 드시는 모습을 만나며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엄위하신 심판주
공의의 하나님 앞에 떨며 엎드리게 된다.
말씀 앞에서 부드러운 마음으로 돌이켜 겸비하고 우상들을 제거하여 순종하던 요시야처럼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무엇인지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기도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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