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철새....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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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는 철새....

등록일 2008-08-28
작성자 최승경

본문

하나님...
나는 철새입니다......

단거리에서는 잘 날수 있으나 장거리에서는 바람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한낱 철새에 불과한 메추라기......

나에게 있어서 ..
하나님은 ....
바람이십니다...

내 직장이나 나의 가정안에서는 어떻게든 견디며 지낼수 있지만 내 현실과 동 떨어진 삶에서는 하나님 바람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한낱 철새에 불과한 나..입니다.

어제는 교회에서 재정강의가 있었다.
나의 삶속에서 늘 재정의 문제로 나를 다루셨기 때문에 이번에 말씀하실 하나님의 기대가 나름데로 컸다.
민수기 11장에서 유난히도 나를 괴롭혔던 바람과..메추라기....
어제 교회엘 가보니 그곳에도 바람과 메추라기가 있었다.
으악~~~~!!
한시의 틈도 안 주시는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의 바람은 내가 느끼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벌써 와계셨다.

재정이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6:26

그 새가 바로 나였으며..
내가 쳘새였다...
오로지 성령의 바람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철새..
그리고....
그 철새를 떨어뜨려 수 많은 하나님의 백성을 먹이셨던 것처럼..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떨어뜨려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재정의 원리.....
나의 부족과 나의 풍부함이 하나님의 바람손에 있음을 알게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기도와 모세의 원망의 기도도 받으시고
아무 노력도 하지않은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허락하셨던 하나님...
그때의 그 만나와 메추라기를 나에게주실때 감사히 받고
또 다시 그 만나와 메추라기를 어딘가 흘려버리라 하실때 바로 순종하여 줄수 있는 ....
이러한 재정의 원리를 오늘 가게에서 적용해 보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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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오늘 아침, 귀한 강의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묵상한 말씀대로, 아침부터 명백히 말씀해 주시기 시작하시는 걸요.

모세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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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어딘가 흘려 버리라 하실때 바로 순종...",

오늘도 또 하나의 명언을 날리시는 자매님은

하나님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시는 진정한 철새이십니다.

흘려 버리라...

남에게 줄때는 꼭 있는 티를 다 내며 주고 싶은것이 인간의 속성일찐대

"흘려버리라" 는 말씀이 마치, 나의 의가 전혀 들어 가지 않은,

내가 한듯 안한듯 무심코 하라는 말씀 같아서

저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자매님은 그저 <한낱 철새>가 아닌,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붙잡힌 바 된 <사랑받는 진정한 철새> 이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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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ㅎㅎㅎㅎ..오늘은 아침부터 하나님께 기도한 바있었어요. 오늘은 만나 말고 나도 고기주세요.

나에게 조금 색다른 원단을 주세요. 미리 주문을 하지 않아서 살수없는것들이지만 지금 가게에 있는 평범한 원단으로는 색다른 옷을 만들수 없는거 하나님도 아시잖아요?...메추라기를 나에게도 줘 보세요..하고...3시간쯤 지났을까?.....정말로 예기치않았던 최신 유행의 원단을(미리 주문하지 안으면 99% 힘든일입니다.) 옆가게에서 장소 부족으로 사지 않겠다고 하나 나보고 사랍니다...이게 왠 꽁짜...메추라기인지......바로 오케이 했고 그 말 떨어지자 마자 10분만에 원단의 모양을 한 메추하기가 나의 가게에 들어왔답니다.......

하나님!!역시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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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하나님은, 정말 승경자매님에게 <명백히> 말씀 해 주고 계시는군요.^^

그럴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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