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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의 호밥

등록일 2008-08-25
작성자 조주희

본문

민수기 10:29-36                                                          

성막의 구름이 걷히고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광야를 떠나 행군을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명령에 따라 대열을 점검하고 광야로 나아간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던 모세가 호밥에게 함께 갈것(동행)을 청한다.
미디안 광야에 살고있기에 광야의 지리가 밝았던 호밥
거절하는 호밥을 다시 설득하는 모세

왜 호밥에게 동행할 것을 청했을까?
광야에 대해서는 호밥이 전문가이며
광야에서의 길 안내자(눈)가 되기에는 가장 적임자였다.
호밥은 미디안 광야에서 살던 사람이 아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주마’하신 땅을 정복하러 떠나는 여정의 참모로 호밥을 결정한다.

호밥이 아니여도 광야에서 머무를 곳은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 주셨을텐데
왜 굳이 호밥과 함께 가려고 하였을까?

잠 24:5,6 지혜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모략(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참모,전략가)가 많음에 있느니라.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두 사람이 함께 일할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표준 새번역)

32절…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데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함께 함으로 하나님의 하라고 하신일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복의 통로로서의 삶을 경험할 수 도있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예수님의 12제를 보더라도 혼자서 감당하기보다는
함께 할때 더 안전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다치면 싸매어주고 모를때는 물어보고 상의해가며…

요즘 교회에서 중,고등부아이들이 예배드리는 동안 예배당 뒷쪽에 앉아 중보를 하고 있다.
중,고등부예배가 시작되기 전 어린이부 예배에 TA로 섬기는 아이들이있다.
일찍 교회에 와서 봉사하고는 예배에 들어가야 하는데
교회점심이 마땅치않은 날이면 아이들끼리 근처 AMPM에 다녀오는데 위험하다.
AMPM에 가는 것을 막기위해 간식을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혼자하자니 너무 벅찬것 같고 누군가와 함께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오늘 말씀에 호밥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세를 보며 00집사님과 00자매가 생각이났다.
모세가 호밥에게 도움을 청하였던 것처럼 두 분에게 도움을 청하니
00집사님은 OK이고 00자매는 통화가 되지않았다.

거절하는 호밥에게 다시 도움을 청했던 모세처럼
통화가 될 때까지 전화를 걸어보기로 한다.

하나보다는 둘이낫고 둘보다는 셋이낫다고 하시는 하나님
사람의 많고 적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기에 간식의 전문가들이시다.
또한 아이들을 섬김으로 복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경험케 하실것이다.
필요한 때 필요한 말씀들로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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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든든한 간식을 준비해 드릴때,

아이들에게 소중한 <눈>의 역할을 감당하는 호밥이 되시겠네요.

참으로 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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