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두를 위한...
등록일 2008-08-28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11장 28절에서 여호수아는 왜 메닷과 엘닷이 예언을 멈추기를 원했을까?
오늘의 본문을 읽으며 가장 궁금하게 여겨진 부분이다.
이제까지 오직 모세에게만 임하셨던 하나님의 영이 70명에게 동시에 내려졌다.
모세만을 리더로 따르던 여호수아는 잠시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는 잘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런데 메닷과 엘닷은 회막으로 나오라는 명령에 응하지도 않았는데,
각자의 장막에서 영을 받고 예언을 했고, 이 대목에서 여호수아는 ‘spoke up’ 해버린다.
이제까지 조용히 섬기던 여호수아로서는 참 의외의 일이라고 느껴진다.
왜 목소리까지 높여가며 엘닷과 메닷의 예언을 말리고 싶어했을까?
모세의 답을 통해 알 수있는 것은 여호수아가 모세를 위해서 질투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고마워 하기 보다는 그의 요청에 응하지 않으므로서
자신을 위한 여호수아의 질투가 옳은것이 아님을 가르쳐준다.
목소리를 높여 다급히 말하는 여호수아와 그의 강청을 뿌리치는 모세…
환상의 콤비였을 두 사람에게서 좀처럼 볼수 없는 분위기였을 것이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영을 받고 선지자가 되기를 원하는 모세의 마음이 그만큼 간절했나보다.
우리부서를 담당하시던 목사님이 마지막 회의 시간에 하신 간단한 조언이 생각난다.
(목사님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군목으로 가시게 된다.)
어떤 시스템으로 꾸려나가든지 양들이 은혜를 받는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조언…
오늘 저녁엔 두 번째 간사 기도회가 있다.
의견이 분분한 회의시간도 좋지만 기도로 하나되는 기도모임이 참 소중하다.
떠나시는 목사님위에, 새로운 리더위에, 우리 섬김이들 위에,
그리고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기를 기도한다.
오늘의 본문을 읽으며 가장 궁금하게 여겨진 부분이다.
이제까지 오직 모세에게만 임하셨던 하나님의 영이 70명에게 동시에 내려졌다.
모세만을 리더로 따르던 여호수아는 잠시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는 잘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런데 메닷과 엘닷은 회막으로 나오라는 명령에 응하지도 않았는데,
각자의 장막에서 영을 받고 예언을 했고, 이 대목에서 여호수아는 ‘spoke up’ 해버린다.
이제까지 조용히 섬기던 여호수아로서는 참 의외의 일이라고 느껴진다.
왜 목소리까지 높여가며 엘닷과 메닷의 예언을 말리고 싶어했을까?
모세의 답을 통해 알 수있는 것은 여호수아가 모세를 위해서 질투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고마워 하기 보다는 그의 요청에 응하지 않으므로서
자신을 위한 여호수아의 질투가 옳은것이 아님을 가르쳐준다.
목소리를 높여 다급히 말하는 여호수아와 그의 강청을 뿌리치는 모세…
환상의 콤비였을 두 사람에게서 좀처럼 볼수 없는 분위기였을 것이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영을 받고 선지자가 되기를 원하는 모세의 마음이 그만큼 간절했나보다.
우리부서를 담당하시던 목사님이 마지막 회의 시간에 하신 간단한 조언이 생각난다.
(목사님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군목으로 가시게 된다.)
어떤 시스템으로 꾸려나가든지 양들이 은혜를 받는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조언…
오늘 저녁엔 두 번째 간사 기도회가 있다.
의견이 분분한 회의시간도 좋지만 기도로 하나되는 기도모임이 참 소중하다.
떠나시는 목사님위에, 새로운 리더위에, 우리 섬김이들 위에,
그리고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기를 기도한다.
댓글목록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제가 모세였더라면 여호수아의 반응에 은근히 기뻐했을텐데...
회막에 나오랬는데도 나오지 않은 그들을 못마땅해 했을텐데...
역시 모세는 투명한 지도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모세처럼 사심이 들어가지 않은,
내 곁에 세워주신 인도자들이 나를 옹호해 주는것에 흐훗해 하지 않는
분별력과 청렴결백함을 유지하는 제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오늘 또 다른 각도에서의 나눔을 통해 깊은 깨달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항상 제가 묵상하지 않은 부분을, 묵상하고 올려 주시는
선희 자매님의 글은,
저에게 두배의 은혜를 주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