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무기는 어디에...
등록일 2008-08-23
작성자 이선희
본문
싸움에 나갈만한자로 계수된 사람은 육만이 넘지만, 그들의 무기에 대한 기록은 안보인다.
무기도 없고 전쟁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제사장들이 나팔을 한번 울려 불면 방어력 100%가된다고 말씀하신다.
어느날 중무장을 한 사람들이 나와 가족을 해치려고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저라면 과연, 제사장의 나팔소리만 믿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상상해 본다.
…
많은 날들을 무기를 주시지 않는 하나님께 불만을 가지고 살아왔음이 말씀의 조명아래
드러나고 있다.
나의 방어능력에 상관없이, 적이 얼마나 악랄한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시면 구하신다는 약속을 진작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과
이제라도 알았으니 나팔을 불어달라고 부탁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교차한다.
이제부터는 기도에 실리는 믿음이 예전과는 달라질것같다.
주님을 부르다가도 혹시 도와주시지 않으실 때를 대비해 나름의 방법을 연구하느라,
기도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이젠 더이상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음을 말씀안에서 분명히 알게되었다.
하나님을 불러놓고 기대하지 않는, 믿음없는 태도때문에
하나님은 그동안 마음이 참 아프셨을거에요.
정말... 죄송해요.
일단 오늘은 몇번이라도 주님을 부를거에요
제맘속에 있는 두려움과 기쁨위에다 나팔을 불어주시기를 구해요.
잃어버린 할머니를 버스로 몇정거장이나 되는 거리에 가서야 찾은일,
지난주일엔 엄마랑 할머니가 나란히 처음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신일,
그런데, 아직은 하나님보다 사람이 좋아서 가신다는 것,
M 언니가 그렇게나 오랬동안 병원에 왔다갔다 했던 것,
그래도 이젠 병원은 안가도 된다는 기쁜소식,
오늘 내일은 사무실에 온종일 있어야만 하는 것,
다음달 부터는 일주일에 세시간이지만 하고싶던 일을 하게되서 너무 기쁘다는 것도요.
말씀은 드리는 저도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하나님은 좋으시지요?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기도 없고 전쟁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제사장들이 나팔을 한번 울려 불면 방어력 100%가된다고 말씀하신다.
어느날 중무장을 한 사람들이 나와 가족을 해치려고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저라면 과연, 제사장의 나팔소리만 믿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상상해 본다.
…
많은 날들을 무기를 주시지 않는 하나님께 불만을 가지고 살아왔음이 말씀의 조명아래
드러나고 있다.
나의 방어능력에 상관없이, 적이 얼마나 악랄한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시면 구하신다는 약속을 진작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과
이제라도 알았으니 나팔을 불어달라고 부탁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교차한다.
이제부터는 기도에 실리는 믿음이 예전과는 달라질것같다.
주님을 부르다가도 혹시 도와주시지 않으실 때를 대비해 나름의 방법을 연구하느라,
기도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이젠 더이상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음을 말씀안에서 분명히 알게되었다.
하나님을 불러놓고 기대하지 않는, 믿음없는 태도때문에
하나님은 그동안 마음이 참 아프셨을거에요.
정말... 죄송해요.
일단 오늘은 몇번이라도 주님을 부를거에요
제맘속에 있는 두려움과 기쁨위에다 나팔을 불어주시기를 구해요.
잃어버린 할머니를 버스로 몇정거장이나 되는 거리에 가서야 찾은일,
지난주일엔 엄마랑 할머니가 나란히 처음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신일,
그런데, 아직은 하나님보다 사람이 좋아서 가신다는 것,
M 언니가 그렇게나 오랬동안 병원에 왔다갔다 했던 것,
그래도 이젠 병원은 안가도 된다는 기쁜소식,
오늘 내일은 사무실에 온종일 있어야만 하는 것,
다음달 부터는 일주일에 세시간이지만 하고싶던 일을 하게되서 너무 기쁘다는 것도요.
말씀은 드리는 저도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하나님은 좋으시지요?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엠언니가 드디어 병원에 안가도 되나요?
기도는 못 해 드렸지만, 좋은소식은 기대했더랬어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선희자매님은, 지혜롭게 희락의 순간들을 찾아내어 하나님께 나팔 불어드리고 있네요.
저는, 요즘, 내 기도를 응답하시나 안하시나에 비중을 많이 두었던 저를 깨닫고,
오늘은 결단대로, 감사하다고 입으로 속으로 나팔불면서 다녔어요.
아침의 저의 결단을 <기억>하신 하나님이,
이미 여기저기 감사한 일들을, 일곱가지 정도는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오늘, 주님을 의식하며 부르시기로 작정한 선희자매님에게도
일곱가지 이상의 좋은 일이 있으셨을 것을, 저는 믿어요.
자매님의 아기자기한 큐티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