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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부르심이 곧 영광입니다.

등록일 2008-08-14
작성자 이정희

본문

민수기 4:34~49

4:49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하나님은 그 분의 일을 하실때에 우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신후 그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심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 할만한 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계수하신다고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본다.
나는 내가 그 계수함을 입은 자로서의 겸손함이 있는지?
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내가 감당한다는 자부심이 얼마나 있는지?
그것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어 내가 한 그 일 때문에
자만하고 있었던 적이 많았던것 같다.
또한 하나님보다는 사람의 시선을 더 의식하고
하나님의 일을 부담감을 느끼며 한것이 더 많다.

레위인들은 40년간의 긴 세월동안 어떻게 순종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을 해 낼수 있었던 것일까?
그들은 40년이라는 광야생활을 통해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으며
또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들의 단점이 많이 깍여 나갔을 것이다.
그들이 원하던지 혹은 원하지 않더라도
자신들을 그 환경에 맞추어 나갔을 것이다.

그들이 광야의 생활을 하였지만 힘든 환경이라고
하나님의 일을 안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장 앞에 가서 그들을 인도하시게끔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맡기신 일이며 그것을 통해
광야의 생활이 제대로 질서를 지키며 나아갔던 것이며
마침내 그들은 가나안의 땅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나는 지금 이스라엘 민족들이 걸었던 광야의 길을
가야하는 시기이다. 내가 힘든 환경에 처해있기 때문에
마음도 내려놓고 내가 처한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들때가 많은 것이 솔직한 내 마음이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그들이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며
살았는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다시 한번 하나님이 나를 불러서 나에게 일을 맡기시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야겠다.
어떤 어려움이 올지 모르는 막막한 광야의 길이었지만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맨 앞에 두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갔던 이스라엘 민족들의 마음을 다시 떠올리며
나도 하루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걸어나가야겠다.

그들은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의 쉼이 있었고
그 다음엔 다시 행진하고 또 행진하지 않았었던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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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자매님이 광야길을 걸을 때 생명의 말씀과 그 말씀묵상 나눔을 통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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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천리 길도 한걸음씩이란 말이 생각 나네요.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정희 자매님의 인생에도 구체적인 약속의 말씀으로

고난의 실타래를 풀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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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제 삶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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