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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진지한 사람들

등록일 2008-08-15
작성자 이선희

본문

민수기 6장 13-27 질문
주석에 보니 나실인으로 구별되는 날은 최소한 30일 일이라고 한다.
30일 혹은 그 이상의 엄격한 기간을 자 마친 나실인에게 상이라도 주셔야 할 것 같은데
화제,속제,번제,소제,전제…오히려 드릴것들이 만만치 않다.
이것들이 행할 법 드릴법으로 정해져 있었으니,
구별되는 날이 시작되기 전에 준비를 해 두었을 것이다.
충동적으로 서원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가능하다.
평소와 다른 엄격한 생활, 꽤 큰 액수의 제물들…
이것들을 스스로 원해서 하는 나실인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무엇이 나실인으로 하여금 시간과 마음의 흥미와 제물을 드리면서
하나님께로 구별되고 싶게 했을까?
그 마음의 중심엔 무엇이 있었을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것 같다.
누구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일상에 있어서 구분됨이 드문 삶을 살고 있음이 말씀의 조명으로 드러난다.
절제와 드림…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것, 소소한 것들까지 하나님과 나누고 싶은 마음…
시간확보가 우선시 되는 문제들이다.
일하는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짬짬히 시간을 아낄수 있는 시간인데,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느라 버려지고있다.
베이킹 레시피 구경하는 것만 그만 두려고 했는데,인터넷 뉴스도 절제해야겠다.
경건과 절제가 바리새인으로 가는 길인줄로 오해해 버릴때가 많아서
작심을 하고 실행하다가도 그만두는 때가 많았지만
이젠 하나님께로 구분 되어지는 길이라는 확신이 생기니
자신을 쳐서 복종할 힘이 솓는다.
행할때나 드릴때나 너무나 진지한 나실인을 묵상할때 내얼굴 표정도 같이 진지해진다.
이젠 표정만 말고, 일상에서 지켜야할 작은것들에 대한 마음도 닮아야 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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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구별된 나실인의 길을 걷게 했을지...

저도 선희자매님의 깨달음에 동감이예요.

선희자매님도 근데, 그런 나실인이 되시려고...쳐서 복종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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