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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 와 기호 곁에...

등록일 2008-08-05
작성자 박소범

본문

민수기 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읽기만 하여도, 답답하고 묶여 있는 느낌이고
자유가 없는 듯 하고, 불편해 보이고...그야말로 군대의 행렬이 따로 없다.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34절)

동방 유다 진에서 함께 앞장서고 싶다고, 불쑥 껴들어선 안된다.
내 종족보다 다른 종족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고, 위치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다.
레위지파 자리가 탐난다고, 중앙진으로 침범하는 건 더더욱이 용납될 수 없다.

내 종족의 <기호>가 있는 곳이, 내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다.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그 <기>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34절)

회막을 중심에 두고, 기호 아래 모이고, 기를 따르는 형식이, 어떤 면에서 중요할까?
이런 자세로 언약궤를 따르다보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자각하게 되겠고,
약속의 땅에, 노예 아닌 주인되러 가는 길임을 깨우치게 되겠지...

이사야서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비록 지금은, 애굽의 종 되었던 기질을 벗기시느라
군복무 시키셔야 하고,  율법으로 단속하셔야 하지만,

아무리 흩어지고, 뿔뿔이 갈라져 있던 민족이라 해도
장차,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해 지는 그 날에는,
멀리서도 여호와를 알아보고 기호아래 모여 들게 되리라는 이사야의 말씀이
앞으로 나의 말씀이 되길 원한다.

내 종족의 <기>와 <기호>는, 예수님 그리고 말씀 이다.

비록 지금은, 그분의 말씀 앞에 나를 다 내려놓기가, 죽기보다 어렵고,
군사처럼 얽메이고...내가 원치 않는 길을 억지로 가는 것 같지만,

장차,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내 안에 충-만해 지는 그날에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아무리 내 체질이 아닌 곳이라도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메시야의 <기호>인 줄 대번 알아보고,
자석처럼 후딱 끌리어 가는
그런...쓸만한 내가 되어 있을꺼야...?!

베드로후서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와
그를 아는 지식 에서 자라 가라

내가 처한 삶의 위치가, 예수님의 기호 곁에서 주어진 환경임을 인정하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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