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시는 하나님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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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2008-08-07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일을 작게 구체적으로 나누시는 하나님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교회에서 함께 섬기는 분들중 몇분이 잠시 자리를 비우시게 되어서
자리를 비울일이 거의 없는 나에게 갑자기 많은 일들이 맡겨졌다.
두주치 성경공부 아이디어, 주보, 출석체크, 행사…
어제 저녁 오늘 본문을 미리 묵상하다가
게르손,고핫,므라리 자손에게 하나하나 일을 나누어주시고
구체적으로 지시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정신없는 일들도 정리하게
도와주시리라는, 또 두렵기만한 일도 잘 쪼개면 할 수 있는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간사님, 전도사님께 연락을 해서 일과 역할을 나누었다.
오늘 말씀이 아니었으면 혼자서 다 해보려고 애쓰다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모세, 아론, 아론의 아들들은 성소의 앞, 동쪽에 진을 쳤다.
처음읽었을 땐 굉장히 멋있게만 들렸다.
와…성소의 앞에 리더로서 진을 치는구나.
그런데 동쪽으로 향한 진에 산다는 것은 늦잠을 잘 수가 없다는,
해를 먼저 맞이 하기에 제일 먼저 일어나야한다는 뜻이된다.
동쪽으로 향한 방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
언덕배기 집인데다가 커다란 창문 바로 앞에 침대가 있어서
아침마다 떠오르는 햇빛에 도저히 늦잠을 잘 수가 없는 방으로,
피곤하거나 아픈날엔 떠오르는 태양을 내리누르고 싶은 적도 있었다.
광야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벽돌로 지어진 집이 아닌
텐트로 비춰오는 햇빛은 왠지 더 강했을것 같다.
동쪽에 진을 친 유다지파와 모세,아론, 아론의 아들들은 아침에 벌떡일어나기 위해서
전날 밤부터 관리를 잘 해야했을 것이다.
룸메이트가 생기고 난 후부터는 돌발상황이 자주 생겨서
저녁시간이 많이소비 되다보니 아침시간이 넉넉지 못하다.
아침시간이 넉넉지 못하니까 하루가 좇긴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도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훈련이
시작되고 있다.
적용: 일찍 잠들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밤까지 미뤄지지 않도록 리스트를 만들어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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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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