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숫자에서 나의 숫자로...
등록일 2008-08-03
작성자 김(심)수희
본문
<민수기 1:20~46>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드디어 각 지파마다 명수대로 다 계수를 마치고 총 집계가 나왔다.
603,550 이란 엄청난 숫자.
아이들과 여자들, 그리고 이십세가 넘어도 싸움에 나가지 못할 노약자,
타고난 신체 장애인들, 정신적 육체적 병자들,
그리고 레위인을 제외한 건강한 남자들의 숫자이다.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할 당시만해도 그의 혈육이 70명이었는데
하나님의 약속하신바대로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2백만명이 넘게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큐티 모임을 허락하신지 꼭 일년이 되었다.
모임에 아무도 안 나오면 어쩌나하는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시작한 첫날,
급기야 집에 와서 터질듯한 두통에 헛구역질을 하며,
하나님께 3년동안 이리 저리 굴리는 훈련을 받고도 부족했나
연신 의아해 하던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다.
약간은 동정하는 마음으로 한 사람 머리수라도 채워주기 위하여
뇌도 온전치 못하신 80 넘으신 노모를 모시고 나오셨던 눈물나게 고마운 ㅇㅇ 집사님,
반 억지로(?) 나와준 초신자벌 목원과 함께 시작한 그 초라한 모임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처럼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일년동안 너무도 많은 일들을 하셨다.
지난 일년 동안 양보다는 질적인 모임이 되기를 원했던 나의 소원대로 들어 주셨다.
다음주부터 교회에서 있을 큐티 세미나 중간 중간에
모임에 나오시는 집사님들께서 그동안 만난 하나님을 짤막한 간증으로 고백하게 된다.
그동안 교회의 웹 사이트에 일주일에 한번꼴로 올려 놓은 질문지를 보신 목사님께서
이번 세미나때 그 질문지를 써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주셨다.
그리고 세미나가 진행되는 2주내내 매일 질문지를 교회 웹 사이트에 올려 달라고...
어제는 목사님의 소개로 미국 교회에 다니시는 어떤 집사님과 짤막한 통화를 하게 되었다.
많은 제자 훈련 인도과 큐티의 경험을 갖고 계신 그 집사님의 깊은 사연은 모르겠으나
이멜을 통해서 도와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순간,
전화선을 통해 느끼는 약간의 경계심을 느꼈으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지 이내 그러라고 하심으로써
내가 매일 보내 드리는 약식 질문지 이멜 list에 추가 되셨다.
어찌보면, 내게는 이 한분이 육십만명의 장정의 의미보다도 더 뜻 깊다.
또 한분의 증가가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인위적인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육(?)하고 번성해 주시는 의미로 받아지며
하나님께 겸손함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하나님께서 교회 큐티 모임에도, 목장 모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각 지파가 언급 될때마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그냥 이십 세 이상의 남자들을 세는 작업이 아니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을 착출하여 계수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에 앞서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들,
가나안 땅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나름 목숨 걸고 지키려는
가나안 거민들을 상대로 싸우기 위해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작전이셨을텐데.
싸움에 나갈만한 하나님의 군사가 40년 광야에서 입싸움만 하고 끝난 결과를 낳았다.
이제 큐티 모임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발점을 앞두고
벌써 마음을 혼란케 하는 장애물을 보며 하나님의 명철을 구하게 된다.
신앙의 연륜만 더해지는 20세 이상의 성인이 아니라,
광야의 그들처럼 불평과 원망만 무성한 입 싸움이 아니라,
언제라도 대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실전에 강한 용사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드디어 각 지파마다 명수대로 다 계수를 마치고 총 집계가 나왔다.
603,550 이란 엄청난 숫자.
아이들과 여자들, 그리고 이십세가 넘어도 싸움에 나가지 못할 노약자,
타고난 신체 장애인들, 정신적 육체적 병자들,
그리고 레위인을 제외한 건강한 남자들의 숫자이다.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할 당시만해도 그의 혈육이 70명이었는데
하나님의 약속하신바대로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2백만명이 넘게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큐티 모임을 허락하신지 꼭 일년이 되었다.
모임에 아무도 안 나오면 어쩌나하는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시작한 첫날,
급기야 집에 와서 터질듯한 두통에 헛구역질을 하며,
하나님께 3년동안 이리 저리 굴리는 훈련을 받고도 부족했나
연신 의아해 하던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다.
약간은 동정하는 마음으로 한 사람 머리수라도 채워주기 위하여
뇌도 온전치 못하신 80 넘으신 노모를 모시고 나오셨던 눈물나게 고마운 ㅇㅇ 집사님,
반 억지로(?) 나와준 초신자벌 목원과 함께 시작한 그 초라한 모임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처럼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일년동안 너무도 많은 일들을 하셨다.
지난 일년 동안 양보다는 질적인 모임이 되기를 원했던 나의 소원대로 들어 주셨다.
다음주부터 교회에서 있을 큐티 세미나 중간 중간에
모임에 나오시는 집사님들께서 그동안 만난 하나님을 짤막한 간증으로 고백하게 된다.
그동안 교회의 웹 사이트에 일주일에 한번꼴로 올려 놓은 질문지를 보신 목사님께서
이번 세미나때 그 질문지를 써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주셨다.
그리고 세미나가 진행되는 2주내내 매일 질문지를 교회 웹 사이트에 올려 달라고...
어제는 목사님의 소개로 미국 교회에 다니시는 어떤 집사님과 짤막한 통화를 하게 되었다.
많은 제자 훈련 인도과 큐티의 경험을 갖고 계신 그 집사님의 깊은 사연은 모르겠으나
이멜을 통해서 도와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순간,
전화선을 통해 느끼는 약간의 경계심을 느꼈으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지 이내 그러라고 하심으로써
내가 매일 보내 드리는 약식 질문지 이멜 list에 추가 되셨다.
어찌보면, 내게는 이 한분이 육십만명의 장정의 의미보다도 더 뜻 깊다.
또 한분의 증가가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인위적인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육(?)하고 번성해 주시는 의미로 받아지며
하나님께 겸손함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하나님께서 교회 큐티 모임에도, 목장 모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각 지파가 언급 될때마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그냥 이십 세 이상의 남자들을 세는 작업이 아니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을 착출하여 계수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에 앞서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들,
가나안 땅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나름 목숨 걸고 지키려는
가나안 거민들을 상대로 싸우기 위해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작전이셨을텐데.
싸움에 나갈만한 하나님의 군사가 40년 광야에서 입싸움만 하고 끝난 결과를 낳았다.
이제 큐티 모임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발점을 앞두고
벌써 마음을 혼란케 하는 장애물을 보며 하나님의 명철을 구하게 된다.
신앙의 연륜만 더해지는 20세 이상의 성인이 아니라,
광야의 그들처럼 불평과 원망만 무성한 입 싸움이 아니라,
언제라도 대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실전에 강한 용사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하나님이 하라시는 대로, 그 지시대로 ,
계수 다 끝나셨습니까?
아, 구름기둥 따라서 행진을 시작하셨군요.
지금까지, 공교하게 성막을 만드시는 일에 충실하시더니,
이제, 증거막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레위가 되어
모세의 지시를 따라 가는, 수희 자매님! 화아팅입니다.
동시에, 모세와 같은 리더가 되시기도 한 거네요!
마음을 혼란케 하는 장애물들!
수희모세 앞에서 썩 물럿거라!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질문지 받으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 ^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목요모임 뿐 아니라 화요모임에도 충실하신 집사님!
정말 벌써 1년이 지나가네요?
하나님께서 행하기를 원하시는 일에 착출되신 집사님이기에
앞으로의 장애물도 하나님이 치워주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