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라 <2>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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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영원한 나라 <2>

등록일 2008-07-28
작성자 박소범

본문

베드로후서 1:16-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우리는 그의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와...정말 그랬었지...!
베드로는 거기서 그 음성도 들었었고, 그 예수님을 직접 보았었지...!

내가 베드로였다 해도, 한번쯤은
기억 속의 예수님에 대해
편지로 기록하였을 것 같다.

사실 더 많은 얘기를 들려 주고 싶었을테지만,
복음서를 기록하고도 남을 이야기 봇따리가 있었지만,
베드로는 절제 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시점에서, 베드로가 그때의 이야기를, 편지에 쓰고 있는 의도는 무엇일까?

이제, 베드로도 바울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떠날 기약이 가까웠음을 알고,
마지막 당부를 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13절)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14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15절)

베드로는, 박해 속에서 믿음을 지키려는 유대인들에게
지금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생각하며 살길 바랬을까?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1:19)

베드로가, 흩어진 동족에게 간절히 심어주고 싶었던 건,
확실히 살아계셨던 예수님을 넘어서,
<더 확실히> 다시 오실 예수님을 향한, 재림신앙이 아니었을까?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들었던 그 확실한 하나님의 음성,
그 기억에 안주해 있는, 베드로가 아니다.

구름타고 다시 오리라는 약속, 그 예언을
더! 확실한! 음성으로 붙잡고 있는, 베드로이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항상 생각하길 원하시고
또 기억하며 살라고 하는 것도, 이것이었구나...

이 땅에서 받는 상과 복도 기대하여라.
그러나, 상급과 면류관이 있는 <영원한 나라>에, 더 확실한 기대를 걸어라.

<적용>
더욱 힘써야 할 것? 형제우애에 사랑 공급하기.
월요일엔, 아이 다섯 키우는 친구집 가서, 청소 좀 해 주어야겠다.

더 더욱 힘써야 할 것? 영원한 나라 전파.
화요일엔, 가까운 몰에 가서 두 시간 전도를 하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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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이이들 넷 데리고

아이 다섯인 집에 가서 청소를,

몰에 가서 전도를?

그 어느 적용보다도 가장  어려운 적용을 했습니다 그려...

오늘도 영락 없이 도전 받고 갑니다요. ^ ^

좋은 열매가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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