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주님, 저 해냈어요
등록일 2008-07-23
작성자 김(심)수희
본문
<벧전 4:7, 11>
만물의 때가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오늘 말씀을 묵상 하면서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뻔했다.
누구를 대접하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서로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말씀,
봉사(serve) 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는 말씀.
내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하기 때문에
대접하고 나서도 마치 내가 한것처럼 우쭐할 수 없는 것이다.
어느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청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시고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그분들을 어떻게 serve 해야할것을 구체적으로 지시하신것이다.
언제부턴가 초청을 해야한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목장식구들이 많다보니
어느 특정한 한 가정을 초청하는것이 망설여졌다.
게다가 그 자매가 식당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었다.
나도 평일 아침에 큐티 모임 두번, 저녁에는 교회에 두번을 가야하는 입장이니
마음에 부담만 더해갈뿐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화요 모임을 마치고는 곧바로 마켓으로 향했다.
아침도 굶고, 점심도 간식으로 겨우 떼운데다가 두군데를 들러 장을 보고는
집에 와서 계속 저녁식사 준비를 하니 배도 고프고 속이 약간 시려왔다.
마음에 좀 눌리는 일이 있어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하다보니 기운이 쭈욱 빠지고
부엌 바닥에 쪼그리고 주저 앉았다. 그러나 시간이 다됐으니 누울수도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말씀을 떠 올려 보았다.
정신을 차리고 = clear minded
근신하여 = self-control
즉, 기도하기 위하여는 clear minded 하고 절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닌가?
마음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생각을 절제하라는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 당신의 힘을 제게 공급해 주세요.” 하고는 사탕 하나를 입에 물었다.
두 부부가 시간을 정확히 맞춰왔다.
모두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동안 나는 내내 서서 고기를 구웠다.
그 자매가 미안해서 자꾸 도우려는것을 한사코 말렸다.
몇년동안 식당에서 맨날 고기 굽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만큼은 그 자매로 하여금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누군가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게 하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겸손히 serve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고기를 구웠다.
식사가 다 끝날때까지,
모두들 커핏잔을 비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그 자매가 아무것도 못하게 한사코 말렸다.
서로 교제하며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월달에 교회에서 있을 큐티 세미나에 두 부부 모두 꼭 참석할것을 권했다.
정말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거뜬히 할 수가 있었다.
주님, 오늘 제게 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더면 제가 과연 할 수 있었을까요?
저의 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의 마음도 기쁘시죠?
주님, 저 해냈어요. 그런데 제가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온전히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오늘의 적용, 실천>
오늘 너무 혼란스러운 일로 인하여 저의 마음이 어지러웠었는데
이제 기도하기 위하여 마음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생각을 절제하기를 원합니다.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만물의 때가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오늘 말씀을 묵상 하면서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뻔했다.
누구를 대접하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서로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말씀,
봉사(serve) 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는 말씀.
내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하기 때문에
대접하고 나서도 마치 내가 한것처럼 우쭐할 수 없는 것이다.
어느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청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시고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그분들을 어떻게 serve 해야할것을 구체적으로 지시하신것이다.
언제부턴가 초청을 해야한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목장식구들이 많다보니
어느 특정한 한 가정을 초청하는것이 망설여졌다.
게다가 그 자매가 식당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었다.
나도 평일 아침에 큐티 모임 두번, 저녁에는 교회에 두번을 가야하는 입장이니
마음에 부담만 더해갈뿐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화요 모임을 마치고는 곧바로 마켓으로 향했다.
아침도 굶고, 점심도 간식으로 겨우 떼운데다가 두군데를 들러 장을 보고는
집에 와서 계속 저녁식사 준비를 하니 배도 고프고 속이 약간 시려왔다.
마음에 좀 눌리는 일이 있어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하다보니 기운이 쭈욱 빠지고
부엌 바닥에 쪼그리고 주저 앉았다. 그러나 시간이 다됐으니 누울수도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말씀을 떠 올려 보았다.
정신을 차리고 = clear minded
근신하여 = self-control
즉, 기도하기 위하여는 clear minded 하고 절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닌가?
마음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생각을 절제하라는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 당신의 힘을 제게 공급해 주세요.” 하고는 사탕 하나를 입에 물었다.
두 부부가 시간을 정확히 맞춰왔다.
모두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동안 나는 내내 서서 고기를 구웠다.
그 자매가 미안해서 자꾸 도우려는것을 한사코 말렸다.
몇년동안 식당에서 맨날 고기 굽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만큼은 그 자매로 하여금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누군가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게 하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겸손히 serve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고기를 구웠다.
식사가 다 끝날때까지,
모두들 커핏잔을 비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그 자매가 아무것도 못하게 한사코 말렸다.
서로 교제하며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월달에 교회에서 있을 큐티 세미나에 두 부부 모두 꼭 참석할것을 권했다.
정말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거뜬히 할 수가 있었다.
주님, 오늘 제게 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더면 제가 과연 할 수 있었을까요?
저의 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의 마음도 기쁘시죠?
주님, 저 해냈어요. 그런데 제가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온전히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오늘의 적용, 실천>
오늘 너무 혼란스러운 일로 인하여 저의 마음이 어지러웠었는데
이제 기도하기 위하여 마음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생각을 절제하기를 원합니다.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댓글목록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참~~잘~했읍니다.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 이로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중매쟁이 입니다. 쾅쾅쾅!!!
끼니 거르지 마시고요요요...

김은경님의 댓글
김은경 작성일역시 우리 조장님....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