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을 위한 작은 실천 하나!!!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거룩함을 위한 작은 실천 하나!!!

등록일 2008-07-16
작성자 오경애

본문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장15절)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거룩한 자가 되라 하신다.
거룩한 자를 닮으라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자가 되라고 명령하신다.
우리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나야 한다.
작은 예수가 되라는 말씀이다.
나의 모습이 주님을 모르는 자들과 거룩하게 구별되어지길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떠올려본다.
수많은 병든 자를 고치시며 아버지를 모르는 자들을 위해 눈물 흘리셨던 주님...
그럼에도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은 철저히 지키셨던 주님....

방학을 맞이하여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쓴다.
QT 하며.. 성경통독하며...
나름대로 열심을 내며 내 내면은 말씀으로 쌓아가고는 있었지만 문득
내 아이들을 돌아보니 방학과 함께 QT 도 듬성듬성 방학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입으로는 QT 해라 늘상 얘기는 하면서 함께 말씀을 share 하지 못하고 그저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며 잔소리만 늘어놓고 있었다.

둘째가 새학기가 되면 12학년이 된다.
남들은 SAT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인데 우리 딸은 집에서 빵빵 놀고(?) 있다.
혼자서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겠다고......
하지만 공부는 무슨!!!!!
아침부터 아이와 씨름을 한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아!!! 방학은 정말 힘들다....ㅡ.ㅡ;;;

아이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닮아가길 원하기 보다는 공부해라를
집중 교육시키는 부족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다.
나 또한 거룩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돌아서면
거룩과는 거리가 아주아주 머~~언~~ 모습으로 변해가는 나를 본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 11:45)

좀더 구별되어지는 거룩한 모습인 작은 예수가 되길 원한다.
주님이 원하셨던 거룩한 자가 되기 위해 작은 변화부터 일으켜야겠다.
모든 행실에서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아이와 함께 QT share 를 하며 다시한번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길 기도한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나의 적용도 함께 나누며.....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오경애 자매님,

낙심하지 마세요.

저희 딸도 12학년이 되는데 빵빵~ 놉니다.

오늘처럼 교회에서 제가 큐티 모임이 있는 날은

밖에서라도 전화해서 아이들한테 큐티했냐고 잔소리도 합니다.

엄마들은 잔소리 하기 위해 존재하나 봅니다.

웃기는 것은 제가 자마가고 없는 동안은

스스로 큐티해서 제게 이멜 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아이러니한 일이지요?

오늘도 모든 엄마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있기를...

profile_image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이 글을 읽는 순간 갑자기 아이들에게

"애들아 오늘 큐티 했어?"라고 묻습니다.

히히,

오늘밤엔 꼭 말씀 묵상 한 것을 나눌래요.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저는, 요즘 큰아들이 방학 때, 아기를 잘 봐 주니까, 너무 편해요.

요즘은, 공부도 안하는 아들에게 가끔 설득하지요.

"너 중학교 안 가면 안되냐? 엄마 너무 편해..."

나, 너무 나쁜 엄마지요?

경애자매님은, 좋은 엄마 좋은 며느리 같애요.

Total 4,596건 439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16
박소범 2008.07.19 20574
박소범 2008.07.19 20574
215
김 민 재 2008.07.18 19670
김 민 재 2008.07.18 19670
214
버려짐 댓글3
이선희 2008.07.18 19851
이선희 2008.07.18 19851
213
나의 소유 댓글1
박소범 2008.07.18 20293
박소범 2008.07.18 20293
212
이정희 2008.07.17 19843
이정희 2008.07.17 19843
211
김(심)수희 2008.07.17 19954
김(심)수희 2008.07.17 19954
210
박소범 2008.07.17 18051
박소범 2008.07.17 18051
209
김(심)수희 2008.07.16 20303
김(심)수희 2008.07.16 20303
208
나그네 2탄 댓글3
김명희 2008.07.16 18491
김명희 2008.07.16 18491
열람중
오경애 2008.07.16 20179
오경애 2008.07.16 2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