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목적지가 정해진 행복한 나그네
등록일 2008-07-17
작성자 이정희
본문
목적지가 정해진 행복한 나그네
베드로전서 1:1~12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우리가 흔히 “나그네(Stranger)”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가진 것 없이 여기저기 목적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1절에 나타난 나그네는 아주 새로운 느낌의 사람이다.
자신은 그저 내 놓으라는 것도 없고,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도 않는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뒷 배경이 엄청 든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별로 내세울것 없고 가진것 없는 나그네이기 때문에
1절에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다”
또 3절에 “그 많으신 긍휼대로”와 같이 너를 위해 미리 예비한 은혜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아이들도 맛있는 것을 차려주면 먹으면서도 속으로는 먹을게 더 남았는지 없는지를
미리 알고 싶어한다. 엄마가 “많이 남아있으니 천천히 더 먹어라”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느긋하게 맛을 즐기며 먹게 되는 아이들과 같으리라.
방학이긴 하지만 심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딸들이 텐트를 치고
한 번 자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Sleeping Bag도 갖다 주었다.
텐트가 다 준비되자, 큰 딸은 자기 가방에 읽을 책과 필기도구를 가져왔고
둘째는 그림 그릴 페이퍼와 연필을 가져왔다.
날이 금방 어두워지자 나는 아이들을 위해 긴 전선을 연결하여
스텐드를 켤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이 편히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 있도록 작은 책상을 가져다 주었다.
또 밤에는 추울것 같아서 이불도 더 가져다 주었다.
아이들은 마치 야외에 나온 것처럼 텐트 안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였다.
텐트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오늘 아침 말씀이 생각났다.
텐트는 임시로 마련 거처였지만 필요한게 있을 때마다 언제든
집 안에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생각에 편히 그 시간을 즐길수가 있었다.
오늘은 특히 우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곳곳에 미리 예비해 두신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다가온다.
1절,2절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택하심을 입은 자들
3절 거듭나게 하사,산소망이 있게 하시며,기업을 잇게 하시나니,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절 예비하신 구원,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목적지가 없이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라면 불안하고 힘들것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한 나그네로 구별해 주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우리가 그를
믿고 사랑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이며
그것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하신다.
믿음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생길수 있는게 아닌것 같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믿음의 Goal인 영혼 구원을 받은
목적지가 분명한, 구별된 나그네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또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듯 하나 실상은 그로인해
더 많은 것들로 채우시고 보호해 주시고 예비해 두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만났다.
이러한 행복한 나그네가 해야 할 일은 불안해하거나 불평할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지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헤쳐나가는 나그네가 되어야 함을 말이다
베드로전서 1:1~12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우리가 흔히 “나그네(Stranger)”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가진 것 없이 여기저기 목적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1절에 나타난 나그네는 아주 새로운 느낌의 사람이다.
자신은 그저 내 놓으라는 것도 없고,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도 않는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뒷 배경이 엄청 든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별로 내세울것 없고 가진것 없는 나그네이기 때문에
1절에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다”
또 3절에 “그 많으신 긍휼대로”와 같이 너를 위해 미리 예비한 은혜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아이들도 맛있는 것을 차려주면 먹으면서도 속으로는 먹을게 더 남았는지 없는지를
미리 알고 싶어한다. 엄마가 “많이 남아있으니 천천히 더 먹어라”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느긋하게 맛을 즐기며 먹게 되는 아이들과 같으리라.
방학이긴 하지만 심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딸들이 텐트를 치고
한 번 자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Sleeping Bag도 갖다 주었다.
텐트가 다 준비되자, 큰 딸은 자기 가방에 읽을 책과 필기도구를 가져왔고
둘째는 그림 그릴 페이퍼와 연필을 가져왔다.
날이 금방 어두워지자 나는 아이들을 위해 긴 전선을 연결하여
스텐드를 켤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이 편히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 있도록 작은 책상을 가져다 주었다.
또 밤에는 추울것 같아서 이불도 더 가져다 주었다.
아이들은 마치 야외에 나온 것처럼 텐트 안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였다.
텐트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오늘 아침 말씀이 생각났다.
텐트는 임시로 마련 거처였지만 필요한게 있을 때마다 언제든
집 안에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생각에 편히 그 시간을 즐길수가 있었다.
오늘은 특히 우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곳곳에 미리 예비해 두신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다가온다.
1절,2절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택하심을 입은 자들
3절 거듭나게 하사,산소망이 있게 하시며,기업을 잇게 하시나니,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절 예비하신 구원,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목적지가 없이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라면 불안하고 힘들것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한 나그네로 구별해 주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우리가 그를
믿고 사랑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이며
그것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하신다.
믿음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생길수 있는게 아닌것 같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믿음의 Goal인 영혼 구원을 받은
목적지가 분명한, 구별된 나그네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또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듯 하나 실상은 그로인해
더 많은 것들로 채우시고 보호해 주시고 예비해 두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만났다.
이러한 행복한 나그네가 해야 할 일은 불안해하거나 불평할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지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헤쳐나가는 나그네가 되어야 함을 말이다
댓글목록

김 민 재님의 댓글
김 민 재 작성일
쟈매님이 아이들에게 뒷마당에 텐트를 쳐 주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예전에 저도 그렇게 해 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아이들이 행복했겠네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나그네입니다.
행복한 나그네이므로 그냥 행복에만 젖어있을 것이 아니라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여
살기위해 이렇게 글도 올린 마음이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그리고 핟상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그네로 있을 때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거룩한 나그네로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베드로 사도는 덧붙이네요.
저도 오늘 다시 거룩한 구원에 이르는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겠습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러고보니 참 좋은 예를 들어주셨네요.
하늘나라의 든든한 백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
언제나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면 주실 하나님.
행복한 나그네.
목적지가 분명한 행복한 나그네
정말 좋습니다.

김(심)수희님의 댓글
김(심)수희 작성일
하나님의 그 많으신 긍휼하심이 있기에
뒷 배경이 엄청 든든한 정희 자매님은 행복하신 나그녀입니다.
오늘도 그 배경을 등에 업고 힘찬 걸음으로 발 맞추어 하나, 둘, 셋 !
저도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