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더 조심하기.
등록일 2008-07-19
작성자 박소범
본문
베드로전서 2:16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왜, 이 시점에서 <자유>의 범위를 좁히는 걸까?
무엇에 대한 자유를 조심시키고 있는 걸까?
앞절의 흐름을 보니, 선행을 강조하고 있다.
그 선행으로, 무식한 말을 막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역시 행위보다 말이 앞서면 어리석기 딱 쉽다.
말의 자유가 지나치면 무식한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권면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자유의 기준도 보여주신다.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나님의 종?
우선 강단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
목사님들도 평소에 말씀하실 때보다, 설교하실때 언어를 훨씬 더 조심하시겠지...
얼마전, 내가 말 실수를 해서 스스로 당황했다.
그런데, 그 실수가, 그 무리 모두를 실수하게 만든 적이 있다.
첨에 그 말이 내뱉어 졌을때엔 얼른 수습하고 싶어서...무슨 말을 해야 할까...고민했다.
근데, 순식간에,
무리들 각자의 입에서 열마디의 변론들이 흘러 나왔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도리어 내 실수가 묻혀 버리는 횡재?를 누릴 정도였다.
한마디의 실수 후, 침묵으로 수습하고 모면하고 있는 나와는 달리,
거침없이 이어져가는 변론들이 멈추어 지지 못하고, 무리 사이에서 계속 되었다.
너는 저희로...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디모데후서 2:14-16>
그 주간에 이런 말씀이 있었는데, 엄히 명하기는 커녕...@#$%&@#$%
오늘 성경도,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라 하신다.
그날의 실수에 대해,
베드로의 하나님은 점점 더 신랄하게, 나를 평가하신다.
막기는 커녕, 그 때의 나는,
그들로 하여금 무식한 변론이 나도록 주도한 사람이었다고 말이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라는 한계를 지어주신 하나님,
주의 종의 자세로, <자유>를 선행을 위해 쓰라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로부터 <말의 자유>를 조금 더 박탈해 가시더라도
덕을 세우기 위해서라면 감수해야 겠다.
나는,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해 택하여진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에...
오늘, 동역자들과의 만남이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
내가 지-인짜 좋아하는, 고기!
조심하자...
삼겹살 기름으로 배가 부르면, 기운 생기고,
기운나면, 말에 힘이 들어가고...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마음이 풀어지고, 혀가 풀어지고...자유하기 딱 좋다.
내 입에서 무식한 말이 나가지 않도록,
제발 붙잡아 주시옵소서...!
삼겹살 밥상이, 강대상이라 생각하며 말을 선택하자.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왜, 이 시점에서 <자유>의 범위를 좁히는 걸까?
무엇에 대한 자유를 조심시키고 있는 걸까?
앞절의 흐름을 보니, 선행을 강조하고 있다.
그 선행으로, 무식한 말을 막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역시 행위보다 말이 앞서면 어리석기 딱 쉽다.
말의 자유가 지나치면 무식한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권면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자유의 기준도 보여주신다.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나님의 종?
우선 강단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
목사님들도 평소에 말씀하실 때보다, 설교하실때 언어를 훨씬 더 조심하시겠지...
얼마전, 내가 말 실수를 해서 스스로 당황했다.
그런데, 그 실수가, 그 무리 모두를 실수하게 만든 적이 있다.
첨에 그 말이 내뱉어 졌을때엔 얼른 수습하고 싶어서...무슨 말을 해야 할까...고민했다.
근데, 순식간에,
무리들 각자의 입에서 열마디의 변론들이 흘러 나왔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도리어 내 실수가 묻혀 버리는 횡재?를 누릴 정도였다.
한마디의 실수 후, 침묵으로 수습하고 모면하고 있는 나와는 달리,
거침없이 이어져가는 변론들이 멈추어 지지 못하고, 무리 사이에서 계속 되었다.
너는 저희로...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디모데후서 2:14-16>
그 주간에 이런 말씀이 있었는데, 엄히 명하기는 커녕...@#$%&@#$%
오늘 성경도,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라 하신다.
그날의 실수에 대해,
베드로의 하나님은 점점 더 신랄하게, 나를 평가하신다.
막기는 커녕, 그 때의 나는,
그들로 하여금 무식한 변론이 나도록 주도한 사람이었다고 말이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라는 한계를 지어주신 하나님,
주의 종의 자세로, <자유>를 선행을 위해 쓰라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로부터 <말의 자유>를 조금 더 박탈해 가시더라도
덕을 세우기 위해서라면 감수해야 겠다.
나는,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해 택하여진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에...
오늘, 동역자들과의 만남이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
내가 지-인짜 좋아하는, 고기!
조심하자...
삼겹살 기름으로 배가 부르면, 기운 생기고,
기운나면, 말에 힘이 들어가고...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마음이 풀어지고, 혀가 풀어지고...자유하기 딱 좋다.
내 입에서 무식한 말이 나가지 않도록,
제발 붙잡아 주시옵소서...!
삼겹살 밥상이, 강대상이라 생각하며 말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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