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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상숭배..결국 그 중심은 '자기애' 그런데..자신을 사랑하는게 나쁜가요?

등록일 2024-07-30
작성자 cindy

본문

33.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열왕기하 17:33

앗수르 왕이 전략적으로 이방인들을 사마리아 여러 성읍으로 이주시킨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신을 섬기다가 어려움을 당한다. 앗수르 왕에 의해 보내진 한 제사장으로 부터 하나님의 법과 어떻게 경외할지를 배우지만 결국 여호와도 경외(하나님의 법대로가 아니, 자신의 마음대로)하고 자신들의 신도 섬겼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여호와도 경외하고 그들의 민족의 신도 섬겼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여호와는 경외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 하나님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이들은 여전히 여호와를 경외한다 하면서도 자신의 기준, 방법, 바램대로 했으니 말이다. 단지 자신에게 '죽음'이라는 어려움이 닥치지 않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이다. 자신을 위해 신을 만들고,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 신을 섬기고, 그 방법은 어떠하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 '자신' 중심으로 하는 종교행위가 비로 '우상숭배'라는 생각을 하게 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상숭배'의 핵심, 중심은 바로 '자아, 자기애'라는 묵상을 하게 된다.
아, 근데..나도 나의 유익을 위해 나를 돌보며 사랑하는데? 그래서 내가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도 찾아 먹기도 하고, 나의 발전을 위해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는데...
여기서 드는 생각...'저기애'가 나쁜 건가?
하나님께 질문을 해 본다.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가 나쁜 건가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 중요하잖아요?"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
'자기애'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방향성과 방식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신다. 정말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왜? 천지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나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도 하나님! 이런 하나님는 나를 위해 모든 자원을 활용하실 수 있는분이시다.  결국 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의 목숨까지 내 놓으셨으니...이런 분을 믿고 이분만을 바라보고 교제하며 사랑하는 것이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임을 알게 하신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잘 되라고 올바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같이 하나님도 결국 나 잘되라고 우상숭배 하지 말라 하시는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뭘까? 내가 살아나는 것이다. 구원받고, 영생하고, 화평하며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나?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내 욕심과 욕망,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그것을 추구하는 것의 끝은 아니, 과정에도 파괴와 아픔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잘못된 '자기애'는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관계도 파괴되니 그런 사랑은 하지 말라신다. 내가  파괴되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억장이 무너지신다고...
'우상숭배'하지 말라, '마음을 나뉘지 말라'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나를 끔찍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난다. 그 사랑에 오늘도 감격한다.
요즘 나의 연약함과 여러 일들로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만난~
나를 향한 크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행복하기로 결정한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시선이 다른 것으로 분산되려고 했는데, 그 시선을 다시 거두어 들이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순간순간 '나는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라고 선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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