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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히스기야처럼

등록일 2024-08-05
작성자 박혜경

본문

날짜: 2024년 8월 5일(월)


본문: 열왕기하19:14-28


다가온 말씀: 16절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묵상과 적용: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주위의 나라들도 속수무책으로 앗수르에게 넘어가는 상황…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온 백성이 듣는데서 히스기야 왕이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한다. 여호와를 의뢰하라고 하는 너희 왕,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고 내 말을 듣고 따르라고 한다. 이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한다.  그런데 그 기도 내용을 보니, 앗수르에 위협받고 있는 풍전등화 같은 유다를 구해달라는, 우리를 살려달라는 기도가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비방하는 그 말을 들으시라는 내용이다. 

히스기야에게는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있는 절박한 상황보다 하나님의 이름이 비방받는 것이 더 마음 아프고 비통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처럼 취급 당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욕하고 비방하는 산헤립을 눈을 떠서 보시고 그의 말을 들으시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 여호와가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심을, 천지를 만드신, 주권자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히스기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라고 하신다.  그리고 21절에서 28절까지를 보면, 속이 후련할 정도로 응답을 약속하신다. 


지금의 세상은 산헤립 못지 않게 하나님을,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을 공공연하게 비방한다.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성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법안이 나올때 걱정하며 통과하지 못하기를 기도했지만,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의 이름이 비방받는 것에 대한 분노로 기도하지는 못했음을 돌아보며 어떤 상황이 해결되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헤아릴 줄 아는 성숙한 자녀가 되기를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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