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난 너 밖에 몰라!"
등록일 2008-07-09
작성자 김 민 재
본문
아모스 3: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요즘 하나님께서는 계속 나에게 “난 너밖에 몰라!” 라고 하신다.
왜 자꾸 그 말씀을 하시나요? 저 요즘 좀 바쁘거든요.
자마에 가기 전에 어지럽게 해 놓고 간 집 정리며, 빨래,
화분에 물도 주어야 하고
아들의 운전면허준비, 딸아이의 SAT학원등록 등등으로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다시는 내놓고 싶지 않은 얘기지만,……
자마에 가기전, 아들이 그 동안 키도 약간 크고 살도 찐 연유로
옷을 몇 개 구입했는데 그 중에 return 할 것이 있단다.
나는 그 순간, 그럼 return하러 갔다가 내 옷으로 바꿀까? 하는
마음이 잠깐 들었는데,
몸은 벌써 shopping mall에 와 있었다.
거기서도 계속 하나님은 “난 너 밖에 몰라, 그런데 너는?” 하시는 것이었다.
난 어느새 그 분은 잠깐 잊어버리고 딴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널 애굽(shopping 중독)에서 건져냈던 나, 하나님이야~~ 며칠 전에 자마 에서도 만났잖아”
다시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하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나는 할 수없이 얼른 내 것으로 몇 개 챙겨가지고 집으로... 집으로
향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나 밖에 모르신다는 데 내가 어쩌랴?
나한테만 관심이 있으시단다.
그렇다.
나밖에 모르시기에, 나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시려고 그 분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남편은 나와 내 아이 둘(내 가정)밖에 모른단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일’ 밖에는 모른다.
딴에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려고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말 나와 내 아이들만 생각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 단 한 가지
자기 의를 내려놓고 “나와 내 가족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노라” 에
왜 동참을 안 하는 것인지. 못 하는 것인지……
나는 응 그래? 고마워! 하면서도 안 속으려고 애를 쓴다.
하긴 나도 매일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하는데, 하나님보시기에는 아니라고 하실 때가 많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대로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니까……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밖에 모르시기에,
내가 그것만은 확실하게 믿으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지고 매일 매순간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다.
“여호와는 내 편 이시라……” (시편 118:6)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요즘 하나님께서는 계속 나에게 “난 너밖에 몰라!” 라고 하신다.
왜 자꾸 그 말씀을 하시나요? 저 요즘 좀 바쁘거든요.
자마에 가기 전에 어지럽게 해 놓고 간 집 정리며, 빨래,
화분에 물도 주어야 하고
아들의 운전면허준비, 딸아이의 SAT학원등록 등등으로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다시는 내놓고 싶지 않은 얘기지만,……
자마에 가기전, 아들이 그 동안 키도 약간 크고 살도 찐 연유로
옷을 몇 개 구입했는데 그 중에 return 할 것이 있단다.
나는 그 순간, 그럼 return하러 갔다가 내 옷으로 바꿀까? 하는
마음이 잠깐 들었는데,
몸은 벌써 shopping mall에 와 있었다.
거기서도 계속 하나님은 “난 너 밖에 몰라, 그런데 너는?” 하시는 것이었다.
난 어느새 그 분은 잠깐 잊어버리고 딴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널 애굽(shopping 중독)에서 건져냈던 나, 하나님이야~~ 며칠 전에 자마 에서도 만났잖아”
다시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하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나는 할 수없이 얼른 내 것으로 몇 개 챙겨가지고 집으로... 집으로
향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나 밖에 모르신다는 데 내가 어쩌랴?
나한테만 관심이 있으시단다.
그렇다.
나밖에 모르시기에, 나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시려고 그 분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남편은 나와 내 아이 둘(내 가정)밖에 모른단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일’ 밖에는 모른다.
딴에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려고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말 나와 내 아이들만 생각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 단 한 가지
자기 의를 내려놓고 “나와 내 가족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노라” 에
왜 동참을 안 하는 것인지. 못 하는 것인지……
나는 응 그래? 고마워! 하면서도 안 속으려고 애를 쓴다.
하긴 나도 매일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하는데, 하나님보시기에는 아니라고 하실 때가 많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대로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니까……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밖에 모르시기에,
내가 그것만은 확실하게 믿으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지고 매일 매순간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다.
“여호와는 내 편 이시라……” (시편 118:6)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맞아요, 맞아...
어떤 대상이든, 판단하고 돌아서서 말씀을 되새겨 보면,
"그게 나!" 예요.
그런데도, <그런, 나> 밖에 하나님은 모르신다니...
민재 자매님의 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나밖에 모르시는 하나님..감사가 넘칩니다.
나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사랑고백을 어떻게 할까 생각해 봅니다.
찬양을 올려 드려야 겠습니다.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______^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난 너밖에 몰라!”...
너무 와 닿는 표현이에요